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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화면
위 사진은 자동차 사고현장을 재미있는 구성으로 편집하여 광고하는 모 자동차보험 회사의 CF 스틸샷이다.. 이 CF를 요즘 TV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데 지난 주말 이 CF를 아내와 같이 보던 중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다..

CF를 처음 봤을 때 부터 나는 CF 뒤에 소품으로 나오는 옛날 Mini 자동차에 줄곧 시선이 가있었다.. 아내와 CF를 같이 보던 중 무심코 '저 뒤에 나오는 자동차가 둘다 Mini다'라는 말을 꺼냈는데 아내는 내가 그 얘기를 하기 전까지 그 CF에 자동차가 같이 나오는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자동차가 나오는 것에 신경을 안쓴 것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그 말이 뜻하는 것은 이 CF에서 자동차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다른 표현인 것..

그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봤다.. 과연 눈에 보이는 것이 어디까지 인지가 되는 것일까.. 그리고 인지를 한다는 것 또한 어쩌면 시선이 아닌 머리 속에 담긴 관점이나 관심사가 시선을 이끄는게 아닐까 하는..
갑자기 식스센스의 아역배우로 나왔던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대사가 떠올랐다..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보게 된다는.. 어쩌면 그 말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
2007/07/24 14:15 2007/07/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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