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사진

photo by http://blog.daum.net/miriya/15048522


지난 토요일 5회 태터캠프에 다녀왔다.. 언컨퍼런스 형식으로 열린다고 해서 오랜만에 오붓한 분위기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발표자가 적었던 관계로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몇명 안되는 발표자 중 한명으로 참석했는데 컨퍼런스 형식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을 듣게되어 프로젝트 태터툴즈에 대해 5분 정도 가볍게 주제를 꺼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같이 얘기를 나눠보고자 준비했던 발표 내용을 부득이하게 전날 급 수정하게 되었다.. 결국 이래저래 급조한 티를 팍팍내면서 앞뒤가 맞지않는 발표를 하게 되었다.. 참석했던 분들이 했던 얘기 또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을지도 모르겠다.. 이 포스팅을 빌어 미안한 맘을 전한다..

태터캠프 후기를 읽다보니 발표자료 중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한 포스팅이 있어 그 포스팅에도 답변을 달긴 했지만 부가설명을 붙인다.. 마지막 발표자료에 블로그 주소까지 공개하면서 많이 오시라고 했던 터라 이 포스팅에 발표에 대한 지적과 의견들을 남겨주시면 고맙겠다..

펼쳐보기


오픈하우스에서 태터캠프로 전환되면서 태터캠프가 과연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태터툴즈를 좋아하는 이들이 모인 작은 모임으로 시작되었던 태터캠프가 어느덧 5회까지 오면서 이젠 업계 관계자들이나 태터계열이 아닌 블로그 서비스 이용자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6회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열리게 될지 모르지만 그 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맞게되는 태터캠프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홀수로 진행되는 횟수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가보다.. 나 역시 5회라는 그 의미를 되짚어 보며 프로젝트 태터툴즈에 대해 나름대로 의미를 새겨보고자 했고 다행히 아직 프로젝트 태터툴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게 프로젝트의 취지가 전달이 된 것 같다.. 물론 앞서 발표했던 신정규 TNF 리더(우리끼의 표현으론 교주님)가 체계적으로 잘 정리를 해주었던 것이 더 큰 이해를 가져왔으리라 본다..

이제 태터캠프는 5회를 지나간다.. 태터툴즈와 함께 하면서 삶 자체가 바뀌었던 나에겐 이번 태터캠프는 또 다른 의미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다음번 태터캠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더 성장된 나와 프로젝트 태터툴즈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5회 태터캠프를 준비하며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update
태터캠프 발표자료를 http://mcfuture.net/534 에 붙여놨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Trackback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1. 블로그는 어렵다?

    ego + ing 2008/07/08 12:26

    (이글은 태터캠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블로그는 대체로 택스트기반의 블로그, 소위 범 택스트큐브를 이야기 합니다)#1 - 익숙함싸이월드를 하는 사람들은 블로그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싸이월드가 어렵다고 한다. 진실은 무엇일까? 이것은 익숙함의 문제이다. 단단하게 형성된 도구에 대한 고정관념은 새로운 도구의 사용을 방해한다. 이것은 남자들이 세탁기 사용이 어렵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고, 남의 집 문을 따는...

  2. 택스트큐브.org가 해야 할 것

    ego + ing 2008/07/11 12:32

    (택스트큐브의 오프라인모임인 태터캠프에 대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글 속에 등장하는 택큐는 택스트 큐브의 줄임말이고, 범택큐는 택스트 큐브에서 파생된 서비스 tistory, textcube.com, blog.ohmynews.com등을 이야기하고, 비택큐는 그렇지 않은 서비스들을 이야기합니다.)택큐.org, Tistory.com, 택큐.com, blog.ohmynews.com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같은 뿌리다. 택스트큐브말이다. 그 역사를...

  3. 제 5회 태터캠프 후기용 포스팅 입니다.

    TatterCamp 2008/07/13 05:32

    태터캠프가 끝나면 언제나 올라오는 태터캠프 후기용 포스팅 입니다. :)오늘 태터캠프 즐거우셨나요? 비도오고 더운 환경화에서 끝까지 남아서 즐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재미있는 후기, 사진 즐거운 이야기들 트랙백과 댓글로 달아주세요. :)사진 원본은 별도로 camp@tattercamp.org로 연락주시면 업로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태터캠프때 뵙겠습니다. (추가) 지금까지 올려주신 후기입니다. :)(무작위순)유진선데이...

  4. 늦게쓰는 제 5회 테터캠프 참가 후기!

    Catch at Shadows 2008/07/13 22:35

    이제까지 줄곧 테터캠프사이트를 눈팅하다가.... 올라오는 몇몇 후기들을 보고 이제서야 귀차니즘을 없애고 블로그를 키고 글을 써내려갑니다. 아시는 분들이 몇이나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교복"을 유일하게 입고갔던... 김트리 라고 합니다. 우선 처음 접해보는 테터캠프였던만큼 기대가 남달랐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이나 멋진 장소도 아니였고 발표하는 사람은 발표하는 사람따로, 질문하는 사람도 질문하는 사람따로.. 특히나 가장 듣기 싫었던 말중 하나..

  5. 늦게쓰는 제 5회 테터캠프 참가 후기!

    Catch at Shadows 2008/07/13 22:35

    이제까지 줄곧 테터캠프사이트를 눈팅하다가.... 올라오는 몇몇 후기들을 보고 이제서야 귀차니즘을 없애고 블로그를 키고 글을 써내려갑니다. 아시는 분들이 몇이나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교복"을 유일하게 입고갔던... 김트리 라고 합니다. 우선 처음 접해보는 테터캠프였던만큼 기대가 남달랐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이나 멋진 장소도 아니였고 발표하는 사람은 발표하는 사람따로, 질문하는 사람도 질문하는 사람따로.. 특히나 가장 듣기 싫었던 말중 하나..

  6. [영상] 제 5회 태터캠프 영상 # 1

    Never grow up 2008/07/14 18:15

    지난 7월 5일날 서울 양재동 다음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열린 5회 테터캠프를 다녀왔었다. 그 날 시위가서 찍은 영상은 바로바로 올렸는데, 도대체 이 놈은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고민만하다가 동원예비군훈련에 끌려갔다오고(..) 주말에 배방패밀리(BF)들과 혼돈의 세계에 다녀왔더니 벌써 날자가 오늘이다. 도서관에 가려다가 앉아서 편집시작한지 4시간만에서야 2분 30초(딸랑 ㅠ_ㅠ)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욕심부리다가 한번 화면 날린 후에 마음을 깔끔히...

  7. [영상] 제 5회 태터캠프 영상 # 2 (인터뷰)

    Never grow up 2008/07/20 03:11

    게으르다, 게으르다, 게으르다, 게으르다, 게으르다, 게으르다, 게으르다, 벌써 제5회 태터캠프가 있었는지 2주가 지났다. 하지만 끝냈다. 뭐...얼마 걸리지 않은 시간에서 누가 누군지 혼자서 스토킹 하는 시간이 가장 길었다. 이래서 취재수첩들을 기자들은 가지고 다니는 것인가. 진작에 바로바로 물어볼 것을......또한 다음 팟인코더의 로고넣기 기능이 제대로 작동안한 관계로 삽질 좀 하고.....anyway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다음날 바로 업!...

  8. 태터캠프 5회 후기

    The note of Legendre 2008/07/20 10:31

    태터캠프 5회에 갈 수 있을 지 확신이 안서서, 끝까지 신청을 미루다가 간신히 참여하게 되었네요. 처음 가보는 태터캠프였지만, 성선설/성악설 이야기가 발표되기 직전에 들어갔습니다. 전 성악설에 손 들었는데, 성선설을 믿는 걸 권유하셨어요. WoC 이후로 발표하시는 분을 뵙게 되서 좋았어요. 두 번째 발표는 텍스트큐브 지능형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다양한 개인화의 방향과 그 명암을 지적하셨는데, 전 연관글 추천시스템이 정말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