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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선 바로 연상이 되지 않지만 평범한 일상이란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단순하게 반복되는 일상이 안겨다 주는 평범조차 막상 지켜내려고 하면 너무나 많은 수고가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한달 전 IPTV 체험 신청을 계기로 보게 되었는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 가는 에피소드들이 다소 과장된 것 같지만 억지스럽지 않아 편하게 볼 수 있었던 수작이었다..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과 헤어진다는 건, 뭔가 대단한게 아니라 어느 한 쪽이 죽고 난 후에 처음으로 '아, 그때 그게 마지막이였구나'라고 생각하는것 뿐"

우에노 주리의 대사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당시엔 모르고 스쳐가듯 보내버린 순간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일상이 품고 있는 비밀일지도 모르겠다.. 그 순간들이 마지막임을 미리 알 수 있었다면 좀더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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