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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육개장

2016/08/02 14:03 | ordinary
오랜만에 맛보려 들린 두레국수가 휴가를 간 덕분에 찾아간 셰프의 육개장..

밖에서 보이는 모습은 매우 작은 매장이었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실제로도 그러했다.. 메뉴는 기본 육개장으로부터 시작하여 파생된 몇가지로 단촐하지만 전문성을 드러내는 듯한 구성.. 매운 육개장 대신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 백육개장을 시키고 매장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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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마치 와타나베 건물탐방에 나오는 잘 설계된 협소주택을 보는 것 마냥 이채로웠다.. 눈대중으로 대략 18m² 정도 되는 공간 크기.. 그리고 그 가운데 자리잡은 ㄷ 자 형태의 핫 테스크 타입의 자리 세팅.. 그 ㄷ 자 형의 가운데 제일 안쪽은 놀랍게도 카운터가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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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12명은 충분히 커버할만한 공간의 효율성 극대화.. 일반적인 형태의 테이블 배치였다면 많아야 6명 정도가 받을 수 있는 손님수였을 이 공간에 고정관념을 깬 자리배치가 가져온 효율성은 실로 놀라웠다.. 개인 자리에 가져다 주는 쟁반마저도 일반적인 쟁반보다 작게 만들어 개인 공간의 한계를 정하고 매장 전체적으로 그 규칙 아래에서 제약이 주는 자유로움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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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놀라움의 연속됨 가운데 계속 둘러보다 매장 안쪽 부엌 쪽을 바라보니 매장 전체 공간의 약 2/3 정도를 부엌 공간으로 할애하고 있었다.. 손님을 더 받으려 무리하게 부엌 공간을 축소하지 않고 음식점이라는 본질을 계속 고민한 결과였을까? 그 와중에 한 할아버지가 메뉴를 살펴보다 앞서 주문한 것을 취소하고 다른 메뉴로 바꿀 수 있는지를 주문이 들어간 한참 후에야 주인에게 물어본다.. 흔쾌히 그리고 넉넉한 목소리로 주문을 변경해서 가져다 주는 모습을 보고 분명 이윤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가게였겠지만 이 도시에선 접하기 힘든 왠지 모를 인심이 느껴졌다..

주문했던 백육개장의 맛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참 적당한 맛이었다.. 오랜만에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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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 사서 신고 다닌 스니커즈 신발끈 묶는 끝자락에 작은 구멍이 한쌍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몇몇 신발끈 묶는 방식으로는 이 구멍의 용도가 묘연했다..
스니커즈를 샀을 때도 구멍이 쓰이지 않고 있어 더욱 그러했는데 특별히 신고 다니는데 불편함을 주진 않아서 사용하지 않은 채 1년이 지났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새로운 스니커즈를 사게 되었는데 이 스니커즈의 신발끈 묶는 방식이 내가 아는 방식이 아니었다.. 끈 묶는 방식이 새롭기도 했거니와 나름 신선한 방식이어서 예전에 신고 다니던 그 스니커즈에 오늘 적용해 봤다.. 그리고 그 방식으로 신발끈을 묶어 보고서야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아니 사용하지 못했던 구멍의 용도를 알게 되었다..

이 사실로 깨닫게 된 몇가지..


첫번째, 가능한 다양한 경험을 겪어 보는게 좋다.. 그 경험이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기존의 누적된 경험과 연결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물론 꾸준하게 새로운 시도를 해야한다는 전제는 기본으로..

두번째, 자신이 경험했거나 알고 있는 지식이 새로운 시도를 막는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점.. 
내가 아는 신발끈 묶는 방식의 지식의 깊이가 얕았기 때문에 그 구멍의 올바른 용도를 찾기까지 1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이 나에게 자산인지 제약인지에 대한 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혜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중요한 요소는 본질이다..
스니커즈의 구멍은 신발끈 묶는 방식에 대한 지식이 많은 이에겐 유용했겠지만 그걸 몰랐다고 해도 신발을 신고 다니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그 구멍은 신발에게 있어 부가적인 기능성이었지 신발의 본질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본질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면 그에 따르는 기능성은 그 니즈가 생기는 순간 빛을 발하는 순간이 결국은 온다..
변함없이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항상 올해는 블로그에 더 신경쓰겠노라 다짐하지만 매번 그렇게 되지 못하네요..
그래도 새해니까 다시 한번 열심히 운영해 보겠노라 다짐해봅니다..
변방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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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지만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 관련 직종에 몸을 담고 있는 이들에게 MONO 브랜드는 선망의 대상이다..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프로 뮤지션들이 사용하면서 그 가치가 입증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MONO가 가지고 있는 제품 자체의 신뢰도가 높은 것이 더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MONO는 주로 악기와 장비 보관용 케이스를 주로 생산(물론 악기 외에 다른 케이스도 생산한다)하는데 개인적으로 베이스에 관심이 있어 그동안 MONO에서 출시해 온 베이스 케이스들을 계속 눈여겨 보고 있던 중이었다.. 하지만 구매는 계속 보류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케이스 자체가 고가이기도 하지만 지금 사용 중인 베이스를 구매했을 때 따라온 번들 케이스가 사용하는데 별로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7년 정도 사용 중이던 번들 케이스가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구멍이 나기 시작하면서 그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MONO 케이스를 다시 알아보게 되었다.. 자칫하면 악기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케이스로 인해 큰 사고가 나기 전에 미리 대비를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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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MONO 베이스 케이스의 가격은 여전히 30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 가격은 지금 베이스를 담기엔 너무 고가였다.. 기존 제품군은 크게 M80과 Vertigo 두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두가지 모델이 미묘하게 장단점을 공유하고 있어서 선택이 어려웠다.. 가격 리서치를 겸하여 다른 회사 모델까지 포함해 한달 정도 케이스를 알아봤는데 여전히 맘에 드는 제품은 MONO 제품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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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monocreators.com

결국 Vertigo 모델로 가기로 하고 구매를 하려던 중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제품이 바로 M80 Bass Sleeve 모델인데 본 포스트에서 리뷰를 할 제품이다..(이하 BS로 표시.. BS 역시 M80에서 파생된 모델이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본 포스트에서 M80만 표시하면 구형 M80 모델로 생각하면 된다..)

이야기가 좀 길었는데 아직은 인터넷 상에 상세 리뷰가 별로 없는 제품이라 혹시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면 본 리뷰가 조금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추가로 리뷰 용어 중 악기 관련 명칭들이 나오는데 각 명칭들이 무엇인지까지 상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기 때문에 명칭이 궁금한 분들은  따로 검색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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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는 앞서 출시된 Vertigo 모델을 기반으로 제품의 기능이나 구성을 최대한 미니멀하게 디자인한 제품이다.. 따라서 베이스 수납 외에 추가적인 수납 기능 등은 매우 미약한 편이다.. 사실 추가 수납공간 이슈는 Vertigo 모델도 가지고 있는 것인데 만약 수납의 확장성을 생각한다면 MONO 베이스 케이스 중에선 M80 모델이 제일 나은 수준이다.. 물론 이조차도 동일 회사 제품 군 중 그나마 낫다는 것이지 추가 수납이 제품 선택을 할 때 중요한 요소라면 다른 회사 제품을 알아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아직 이펙터 등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베이스 수납 외에 특별한 수납공간이 필요하진 않아 추가 수납 이슈가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니었다..


image from monocreators.com

기존 M80 대비 Vertigo 모델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요소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베이스를 수납하는  방식이 탑로딩 방식이라는 것과  케이스 하단에 타이어와 흡사한 프로텍션 밑창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BS는 이 가운데 탑로딩 방식을 좀더 단순화 시켜 도입했다.. 참고로 탑로딩 방식은 일반적인 베이스 케이스의 경우 케이스를 눕혀 놓고 케이스 지퍼를 완전히 개방한 후 베이스를 꺼내는 데 비해 Vertigo의 경우 케이스를 세운 상태에서 케이스의 일부만 개방하여 베이스를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꺼낼 수 있다.. 좀더 빠르고 편리하게 수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악기 케이스는 악기를 얼마나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가가 제일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일렉 계열 악기는 허술한 케이스를 사용하다가 넥과 엔드핀이 파손되면서 악기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는데 베이스 케이스 역시 이 부분은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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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의 경우 넥 보호는 Vertigo의 HEADLOCK 시스템을 간소화하여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 얼핏보면 Vertigo 보다는 부실해 보이지만 케이스에 엄청난 압력을 가하지 않는 이상 넥이 손상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실제로 제품 구매후 2주가 지났는데 그동안 제품을 사용하면서 케이스가 세워진 상태에서 2~3번 쓰러진 적이 있었다.. 물론 안에 있던 베이스는 멀쩡했다.. 넥 부분 외 케이스 내부는 스웨이드로 보이는 천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드럽게 악기를 감쌀 수 있도록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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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가 수납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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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monocreators.com

엔드핀 보호의 경우 Vertigo 모델은 매우 강력하게 보호하고 있다.. The Boot™ 라고 이름붙인 기능인데 실제로 보면 마치 케이스 하단에 자동차 타이어가 하나 붙어 있는 것 같다.. BS의 경우는 그에 비하면 일반적인 베이스 케이스와 비슷하다.. 하지만 내부를 살펴보면 엔드핀 영역에 EVA 재질의 insole(깔창)이 내장되어 있어 케이스를 내려놓을 때 엔드핀 부분에 미칠 충격을 흡수해준다.. EVA는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thylene Vinyl Acetate)의 줄임말인데 우리 주변에서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곳은 운동화이다.. 스포츠, 레저용품에 주로 쓰이는데 무게가 가볍고 충격흡수에 탁월하여 고성능 스포츠화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Vertigo의 미니멀 버전이라고 해도 될만큼 많은 부분이 Vertigo와 유사하다.. 하지만 디자인을 놓고 보면 좀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물론 디자인이 예쁜 것만으로 베이스 케이스를 논할 수는 없다.. 이제 좀더 자세히 각 부분을 살펴보며 BS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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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전체 모습을 옆에서 보면 위 사진처럼 매우 슬림하다.. 베이스를 수납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그리 두껍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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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손잡이는 적당한 두께감을 가지고 있어 케이스를 들었을 때 손에 전달되는 느낌이 묵직하고 안정감을 준다.. 공업용 리벳으로 마감되어 있어 매우 튼튼하게 박음질 되어 있다.. 베이스를 넣고 들었을 때 무게 중심의 위치도 적당한 곳에 세팅되어 있는데 사실 이런 부분은 매우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이러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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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는 이러한 형태.. 고무재질의 손잡이가 함께 달려 있어 여닫기가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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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용 케이스로도 적합하다는 의지(?)를 태그에서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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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의 디자인에서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은 수납공간이다.. 특히 수납공간을 여닫는 체결부분의 디자인이 매우 세련되었는데 고리형태로 연결하는 방식이 매우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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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의 크기를 가늠해 보기 위해 맥북에어 11인치 모델을 올려봤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고수하면서 수납공간의 크기가 이전 모델에 비해 무척 작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수납공간이 절대적으로 케이스 선택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면 BS는 선택지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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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면 위 사진의 형태가 된다.. 처음 인터넷 상에서 사진만 봤을 때는 겉 케이스 부분에도 안쪽에 수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겉 부분은 수납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역시나 디자인을 위해 수납공간을 희생한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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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은 이러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을 보면 수납공간 안쪽에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그물망 구조의 수납공간이 하나 더 마련되어 있는데 가로로 길게 되어 있을 뿐 깊이가 깊지 않아 얇은 물건들 외에는 수납하기가 여의치 않다.. 본인의 경우는 이 공간에 트러스로드 렌치와 피크 등을 넣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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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 메인영역(?)은 케이블과 스트랩 등을 넣어두었는데 생각보단 깊이가 깊어 정리만 잘한다면 좀더 많은 것을 넣을 수 있을만한 공간이다.. 다른 곳의 제품 리뷰 영상 등을 보면 노트북 등을 수납할 수 있다고도 얘기하는데 노트북을 넣는다면 13인치 정도까지는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다.. 다만 노트북 전용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노트북만 그대로 넣을 수는 없고 노트북 파우치에 담아서 넣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굳이 베이스 케이스에 노트북을 넣어야 하는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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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상단을 보면 플라스틱 태그가 붙어 있는 손가락 하나 정도가 들어갈만한 고리 부분이 있다.. 본인의 경우는 태그를 떼어내고 케이스가 눕혀져 있을 때 이 고리에 손가락을 넣어서 케이스를 일으켜 세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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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태그에는 BS 제품에 대한 장점이 기록되어 있다.. 동물 소재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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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상단에 위치한 케이스 걸이용 고리.. 고리에 걸 수있는 벽걸이용 고리는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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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형태의 어깨끈 모습.. Vertigo와 형태는 유사하나 두께가 얇다.. 역시나 미니멀 디자인을 위해 희생한 부분으로 보이는데 보통의 백팩 어깨끈 정도의 두께감이라고 보면 된다.. 두께가 얇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케이스를 메었을 때 밀착도는 높은 편이다.. 어깨끈만으로도 충분하긴 하지만 가슴 버클이 있어 좀더 안정감있게 케이스를 멜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어깨끈을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어서 손잡이로 이동 할 때 걸리적 거리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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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in California..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문구라면 기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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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겉면은 살짝 까실한 재질로 되어 있다.. 생활방수를 지원한다.. 케이스의 무게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이다.. 무게가 엄청나게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 밖으로 묵직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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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 2주 동안 사용해봤는데 MONO 브랜드에 걸맞게 슬림한 베이스 케이스 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가격은 기존 MONO 베이스 케이스가 2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대 초반의 고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에 비해 10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MONO 브랜드의 베이스 케이스 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물론 10만원이 안되는 베이스 케이스도 시중에 많이 있기 때문에 더 저렴한 케이스는 많이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 본다면 BS는 이 가격대에서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참고로 BS는 Black과 Ash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국내 판매처에는 Ash 모델을 Grey로 표시하고 있다.. Ash(재)의 색이 대부분 회색이니 큰 이슈가 될 것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본사에 A/S를 보내게 될 경우는 모델명을 참고하시길..


리뷰 내내 계속 얘기한 부분이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은 이 케이스의 최대 단점이다.. 이펙터나 기타 자잘한 악세사리들을 수납하기에는 BS는 매우 빈약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수납공간이 케이스를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한 고려대상인 분들은 BS는 적합하지 않다..

슬림한 형태의 디자인 치고는 무게도 좀 나가는 편이다.. 베이스 긱백 형태의 케이스 중에는 이보다 훨씬 가벼운 모델이 많이 있는데 무게 역시 고려대상이라면 BS는 또한 추천하기 어렵다.. 반드시 매장을 방문해서 무게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전에 사용했던 번들 케이스에 비해 세로 길이가 10cm 정도 더 긴데 이게 개인적으로는 이슈가 되었다.. 케이스가 자동차 트렁크에 바로 들어가지가 않는다.. 지금 몰고 다니는 차가 해치백 스타일이어서 트렁크가 작은 것이 원인이긴 하지만 덕분에 뒷좌석에 실어서 이동하는데 차량을 통해 이동하는 경우 이 부분도 미리 확인을 해두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활용성을 가진 베이스 케이스다.. Vertigo가 상대적으로 매우 프리미엄 케이스여서 구매가 망설여졌던 것에 비해 Vertigo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제공되었던 기능들의 기름기를 쏙 뺀 듯한 느낌이다.. 담백하지만 부족함이 없는 MONO Bass Sleeve.. 감히 미니멀 디자인의 결정체라 말할 만 하다.. 슬림하면서도 뭔가 탄탄하게 내 악기를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연주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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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년여 전.. 이미 개봉한지 한참 지난 영화를 우연히 보고 참 먹먹했던 경험이 있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조제와 츠네오가 풀어갔던 그 일상과 결말이 가져다 준 느낌..

사람 사이에 만들어진 관계와 존재와 존재를 이어준 기억들.. 너무나 덤덤할 정도로 이별을 얘기하고 그 상처를 품은 채 자신의 삶을 세상 가운데로 이끌어 낸 조제, 그리고 길을 걷다 갑자기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한 츠네오의 슬픔이 서로 대비되면서 영화가 전해 준 것은 무척이나 해석하기 힘든 감정 그 자체였다..

요노스케 이야기는 내용의 전개나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는 전혀 달랐지만 엔딩 크레딧을 바라볼 때 몰아치듯 다가온 감정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예전 그 때 한동안 먹먹했던 그 감정을, 어느 순간 잊고 있었던 그 감정을 다시 되살아 나게 했다..

사실 유쾌하게 바라보면 한없이 유쾌할 수 있는 영화다.. 때는 1980년대 후반.. 젊은 시절의 요노스케 그리고 범접하기 힘든 캐릭터를 가진 그의 주변 인물들.. 사실 요노스케도 그리 평범하진 않지만 워낙 주변 인물들이 독특한 터라 그가 오히려 평범해 보이는 착시 효과를 가져온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삶의 중반부로 나아가는 나이가 된 어느 날.. 그들은 각자의 기억 속에 희미하게 자리잡고 있던 요노스케를 떠올리며 그와 함께 했던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 간다.. 돌아간 시간 속에 함께 웃고 함께 울던 요노스케를 떠올리며 다시는 오지 못할 그 시절을 추억한다..

당장 눈앞에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와 함께 했다는 것은 이미 그로 인해 내 삶의 모습이 조금씩 변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노스케와 함께 했던 이들은 자신의 삶이 요노스케로 인해 어떻게 변해왔는지 생각을 되새김질 하며 어느 순간 잊고 있었던 그의 흔적과 영향력을 다시금 깨닫는다.. 그것은 마치 나비의 날개짓처럼 작은 움직임이었지만 삶의 전환을 이끌어 낸 큰 움직임이었고 인연이었음을..

살다보면 의도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지 돌아가는 삶의 바퀴가 너무 빨라 누군가 나의 곁에 있었음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문득 어느 순간 그 누군가를 기억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떨어져 달려온 탓에 다시는 다가서기 힘든 상황을 맞이할 때가 있다.. 이 지구라는 같은 공간 안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겹겹히 쌓여서 결국은 헤어짐으로 귀결되고 그렇게 각자의 삶은 다시 이어진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요노스케가 사진을 찍으며 웃던 모습으로 남겨준 것은 어쩌면 그런 헤어짐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삶에서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니 영화가 끝난 후 다가왔던 먹먹함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차나 한잔 하시죠라는 관용어에서 차가 의미하는 것이 전통차가 아닌 커피가 대세가 된지 오래.. 통계로 살펴봐도 2013년 기준 1년에 마시는 커피가 1인당 484잔이라고 한다.. 1인당 하루 평균 1.3잔을 마신다는 얘기다..

국내 커피 소비의 대부분은 인스턴트 커피 제품군이 압도적인 비율(2013년 기준 전체 커피 수요 중 인스턴트 커피 비율이 77%)을 차지한다.. 하지만 커피 전문점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커피 애호가들 역시 늘어나면서 커피 소비 형태도 인스턴스 커피에서 원두커피로 바뀌고 있는 것이 요즘의 모습이다.. 이는 단순히 소비 형태의 변화도 이유겠지만 그만큼 다양한 커피 수요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제반여건이 만들어 지고 있다는 점도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요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정에서도 직접 원두를 구매한 후 커피를 내려마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제일 쉬운 방법은 커피메이커를 통해 원두커피를 내려 마시는 방법이다. 하지만 입문형 중저가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모카포트 등 커피 도구들이 보급되면서 에스프레소 추출을 통해 커피를 내려마시는 방법도 점차 느는 추세이다..

집에서 에스프레소 추출을 하기 위해선 분쇄된 원두가 필요하다.. 분쇄된 원두를 구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홀빈(whole been)이라고 불리는 원두를 구매한 후 매장에서 갈아달라고 요청하거나 직접 집에서 그라인더(커피 분쇄기)를 사용해 가는 방식이 바로 그것이다.. 분쇄된 원두를 사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원두는 분쇄되는 순간부터 이미 산화가 시작되어 고유의 풍미가 사라지기 시작하므로 가능하다면 홀빈 형태로 원두를 구매한 후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마다 필요한 양만큼 원두를 가는 방식을 많이 추천한다..

이 때 필요한 커피도구가 바로 그라인더인데 전기의 힘을 이용해 커피를 분쇄하는 전동 그라인더와 손으로 돌려서 커피를 분쇄하는 핸드밀 두가지로 다시 분류된다.. 본인의 경우 핸드밀을 사용 중인데 핸드밀의 경우도 분쇄 방식이나 날의 모양 등에 따라 몇가지로 또 다시 분류된다..

핸드밀 리뷰를 위해 서두가 무척 길었는데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며 나머지 이야기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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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사용하는 핸드밀은 하리오 세라믹 핸드밀이다..  MSS-1B란 모델인데 한손에 잡힐 정도로 작은 미니 모델이다.. 인터넷 상에선 세라믹 슬림 핸드밀로도 불리는 듯 싶다.. 그러고 보니 박스 포장에 적힌 명칭이 세라믹 슬림이긴 하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바리스타님(https://www.facebook.com/cafedev : 링크는 직접 운영하시는 개발자커피 페이스북 페이지)의 추천으로 구매를 하게되었고 마침 집에 있는 모카포트가 2인용이라 딱 그 용량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구매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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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따라온 샘플 홀빈.. 핸드밀이 도착했을 때 미처 원두를 준비하지 못했었는데 덕분에 바로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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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를 쓸 것도 없이 안에 들어있는 것은 단촐하다.. 비닐 포장으로 감싸져 있는 핸드밀 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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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설명서가 빠졌는데 본체와 핸드밀 손잡이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가 제품 구성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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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그라인딩 부분과 분쇄된 원두가 담겨지는 용기로 나뉜다.. 용기 부분에 표시된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커피 2잔 분량까지 원두를 갈아 담을 수 있다.. 하리오 세라믹 핸드밀 제품 군 중에선 분쇄된 커피를 용기에서 보관할 수 있는 제품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원두를 갈면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 제품으로도 커피를 마시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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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밀 부분은 위 사진과 같은 형태다..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제일 마지막 부품의 방향을 잘못 세팅한 것을 알았는데 저 모양이 아니라 뒤집어진 상태로 고정을 시켜야 한다.. 저 부품을 자세히 보면 원형 주위에 자그마한 돌기 부분이 있는데 이 돌기가 원두를 갈 때 핸드밀의 맷돌 간격 세팅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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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나사선을 따라 제일 바깥 부품을 돌리면 안에 있는 핸드밀 맷돌의 간격이 조절되는데 그 간격에 따라 원두가 갈리는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당연한 거겠지만 간격이 조밀할 수록 미세하게 갈리고 그만큼 원두를 가는데 필요한 시간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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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보이는 돌기가 바로 앞서 말한 돌기부분이다.. 저 돌기 부분이 뒤짚히도록 세팅해야 한다.. 꼭! 매우 중요함.. 지금 사진처럼 세팅을 하면 원두를 갈 때 핸드밀의 간격 세팅이 조금씩 틀어지면서(정확히는 간격이 벌어지면서) 원두가 균일하게 분쇄되지 않는다.. 사진에서 보이는 방향 기준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맷돌의 간격이 벌어지고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맷돌의 간격이 조밀해 진다..맷돌의 간격이 벌어지면 굵게 갈리고 간격이 조밀해지면 가늘게 갈린다.. 역시나 당연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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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밀의 맷돌은 4가지 부품으로 구성되는데 사진 기준으로 왼쪽 두개 부품이 실제 원두를 가는 맷돌 부분이고 오른쪽 두개 부품은 맷돌의 간격을 조정하는 부품이다.. 구성이 간단하기 때문에 분해나 조립이 쉽고 유지관리(라고 어렵게 쓰고 청소라고 쉽게 읽는다) 역시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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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밀에서 제일 핵심이 되는 맷돌 부분이다.. 핸드밀을 구입한 후에 알게된 내용인데 이러한 형태를 버(burr) 타입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핸드밀은 블레이드(blade) 타입인데 나무로 만들어진 통 위에 칼날이 들어있는 구조가 바로 블레이드 타입이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검색이나 다른 자료들을 참고하시길..

맷돌의 소재는 세라믹이다.. 이게 이 핸드밀에서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버 타입이라 원두의 분쇄도를 조절하기 쉽고  원두를 분쇄한 이후 세척이 쉽다는 점이다.. 특히 물세척이 가능하다는 점이 세라믹 소재의 장점인데 블레이드 타입의 경우 물세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세척을 하기 위해선 곡물을 갈거나 곡물 성분의 고체 세척제를 넣고 가는 방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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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딩 부분을 세라믹 소재로 사용하고 나머지 부품들도 스텐레스로 만들어져 있어 물세척을 해도 크게 우려되는 부분이 없다는 점은 제품을 사용할 수록 그 장점이 극대화 되는 듯 하다.. 물론 커피 분쇄를 하면 맷돌 부분에 분쇄된 커피 잔여물이 붙어 버리고 원두의 특성 상 커피오일이란 기름 성분이 있기 때문에 물만으로 세척을 끝낼 수는 없다.. 본인의 경우 베이킹 소다 계열의 세척제를 사용해 손으로 구석 구석 문지르는 방식으로 세척을 했는데 일반 중성세제를 사용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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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밀 입구에는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된 뚜껑이 있는데 이 뚜껑 테두리 부분이 살짝 올라와 있어 손잡이를 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보관할 때는 이러한 방식으로 보관하면 많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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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를 갈 때는 이러한 방식으로 손잡이를 끼워서 사용하게 된다.. 특별히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분쇄가 잘 되는 편이지만 손잡이와 본체와의 결속이 다소 느슨한 부분도 있어서 내구성이 어느 정도 일지 궁금하긴 하다.. 작년 말 크리스마스 시즌 즈음에 구매를 했으니 이제 6개월 정도 되가는데 아직까지는 이슈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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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핸드밀 세팅을 제일 굵게 분쇄하도록 세팅하고 원두를 갈은 모습이다.. 갈았다기 보다는 거의 망치같은 것으로 두들겨 부순 것 같은 상태인데 사실 이 것은 커피를 내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상태지만 굵기에 대한 참고를 위해 갈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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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가늘게 분쇄되도록 세팅하고 원두를 갈은 모습이다.. 분쇄 상태가 균일하고 가늘게 잘 갈아진다.. 다만 이 상태로 커피를 내렸을 때 미분이 살짝 생기는 편.. 그 옆에 희미하게 보이는 부분이 중간 정도의 굵기로 세팅하고 분쇄한 모습인데 중간 굵기의 경우 아무래도 갈리는 정도가 애매하다 보니 균일도 측면에선 다소 떨어지는 형태였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커피 분쇄로는 큰 무리는 없겠지만 전문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다고 보인다.. 하지만 가정용으론 그리 무리가 되는 범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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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정도 사용하고 난 소감은 한마디로 만족이다.. 2잔 정도의 커피를 만들기 위한 커피 분쇄 용도로는 매우 적합하며 지금까진 집에서만 사용했지만 크기가 작아 캠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이나 여행 등에서도 가지고 다니기 편리할 듯 싶다.. 처음 제품을 구매하자마자 바로 리뷰를 올릴까 했지만 어느 정도 사용해 보고 올리는 것이 적합할 듯 싶어 지금에서야 리뷰를 올린다.. 더 고가의 핸드밀이나 더 좋은 제품들도 분명 있지만 개인적으론 제품의 수명이 다할 때 까지는 다른 핸드밀을 구매하게 되진 않을 듯 싶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좀 더 블로그에 신경 쓰는 한해가 되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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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http://www.flickr.com/photos/danielygo/5306149110/
매버릭스가 무료로 배포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주저없이 매버릭스로 업그레이드를 했을 듯 싶다.. 이 말은 매버릭스의 프로그램 호환성 여부를 생각하지 않고 바로 업그레이드를 한 유저들도 꽤 있다는 이야기..

매버릭스로 넘어오면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문제없이 동작했지만 평소 업무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하던 시너지가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정확히는 실행 후 클라이언트 연결이 되지 않는다) 다행히 시너지 유저들이 우회적으로 매버릭스에서 시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서 이 블로그에서도 공유한다.. 빨리 매버릭스에 대응하는 정식 버전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매버릭스에서 시너지를 실행하기 위해선 터미널 앱을 이용하는 우회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하면 큰 이슈 없이 실행이 가능할 것이다..
참고로 맥이 서버이고 윈도우 PC를 클라이언트로 둔 환경 아래에서 진행했다..

1.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메뉴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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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안 및 개인 정보 메뉴 중 '개인 정보' 탭 메뉴를 선택한다.. 탭 메뉴를 선택하면 왼쪽에 옵션들이 리스트로 보이는데 이 가운데 '손쉬운 사용' 옵션을 선택한다.. 이 상태를 유지하고 3번 단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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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인더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폴더로 접근한다.. 어플리케이션 폴더 하위의 '유틸리티' 폴더로 들어간다..

4. 유틸리티 폴더에 있는 터미널 앱을 앞의 2번 단계에서 열어놓은 손쉬운 사용 리스트의 오른쪽 리스트에 Drag & Drop 방식으로 끌어 놓는다.. 이 후 터미널 앱의 체크박스를 선택하여 허용으로 상태를 변경하면 기본 설정은 완료.. 설정이 완료되었으니 이 창은 닫아도 상관없다..

5. 터미널 앱을 실행한다..

6. 터미널에서 아래 내용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시너지가 실행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너지가 어플리케이션 폴더에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Applications/Synergy.app/Contents/MacOS/Synergy



7. 시너지가 실행되면 서버를 실행하고 클라이언트의 연결을 잠시 기다리면 시너지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의할 점은 터미널 앱이 계속 실행된 상태로 있어야 한다는 점.. 터미널 앱을 종료하면 시너지 앱도 종료된다..

그럼 매버릭스에서도 즐거운 시너지 생활을!! :)



참조 : http://synergy-foss.org/spit/issues/details/3642/
오랜만에 올리는 텍스트큐브 소식.. (네.. 아직 저희 살아있습니다.. ㅎㅎ)
텍스트큐브가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DevOn 2013 행사에 참여합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태터카페 형태로 열리게 되는데요.
텍스트큐브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려요~!! :)

DevOn 2013 사이트 : http://devon.daum.net/2013/#!/page/main
태터카페 안내 : http://devon.daum.net/2013/#!/program/booth/text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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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

2013/07/23 17:16 | ordinary
http://mcfuture.net/596

저 글을 올린 것이 벌써 4년 전..
4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기억과 추억들이 쌓여있다.
이제 다시 새로운 곳으로 떠나기 위한 준비 중.. 한달 못 남은 기간..
잘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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