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my notes'에 해당하는 글들

  1. 2008/07/24  오픈웹 소송 1심 패소 소식..
  2. 2008/07/24  위젯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다.. 효리위젯 (3)
  3. 2008/07/17  VAIO 브랜드 재정의 소식.. (2)
  4. 2008/07/07  승부 (2)
  5. 2008/06/27  IT가 아름다워 보일 때 (4)
  6. 2008/06/26  Bill Gates' Farewall
  7. 2008/06/10  1968년 (2)
  8. 2008/06/09  2008년 6월 10일 대한민국 블로고스피어 (4)
  9. 2008/06/04  보수를 생각하다.. (2)
  10. 2008/03/07  Facebook의 E-Commerce API 소식 단상..

오픈웹 소송 1심 패소 소식..

2008/07/24 18:18 my notes
사용자 삽입 이미지


IE에서만 구동되는 공인인증서는 이용자의 선택권 제한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오픈웹 고려대 김기창 교수님의 민사소송 1심에서 법원이 패소 판결을 내렸다.. (관련소식)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인터넷 뱅킹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가 MS의 IE에서만 구동되도록 한 금융결제원의 정책이 이용자의 선택권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이는 특정 기업의 특정 브라우저에 종속되어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없이 그대로 현 상황을 인정해 버리는 것으로 법원이 손을 들어준 셈이 되었다..

오픈웹에서 주장하는 바는 반 MS 정서에 기반한 사안이 아니다.. 비 IE 기반의 브라우저 사용자에게도 공평한 사용 조건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다.. 시장형성이 판결의 기준이라면 앞으로 모든 국가적 정책 사안을 시장상황에 맞게 결정하고 마련할 것인가? 법안 발의부터 시행까지 얼마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를 입법자들 스스로 너무나 잘 알고 있을텐데 과연 그들이 항상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인가? 법원은 2006년 윈도우 98 보안패치 사건을 그새 잊어버린 것인가? 묻고 싶다.. 얼마나 발빠르게 시장의 변화를 따라갈 수 있는가?

국가 정책은 공익을 우선으로 할 때 그 가치가 주어진다.. 공익은 특정 단체나 집단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공익(公益)의 公이 바로 그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公에는 IE 브라우저 사용자만이 아닌 비 IE 사용자도 포함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1심 패소는 그러한 면에서 법원이 정당하게 시행해야 할 심판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개인적으로 이번 1심 패소 사안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오픈웹은 판결문을 검토한 이후 다시 항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기는 2심에선 법원이 공익을 위해 자신이 가진 심판 의무를 올바로 이행하기를 기대한다.. 그것이 바로 법을 세우는 이들에게 힘없는 자들이 바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2008/07/24 18:18 2008/07/24 18:18

위젯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다.. 효리위젯

2008/07/24 16:50 my notes
효리위젯 페이지

위자드웍스에서 효리위젯이란 이름의 위젯을 새로 런칭했다.. WSI(Wall Street Institute)과 제휴하여 런칭했던 W위젯과 유사한 컨셉으로 Vidal Sassoon과 제휴하여 런칭한 효리위젯은 위젯 하단부에서 Vidal Sassoon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연결(기존 W위젯은 하단의 WSI 영역을 클릭해도 W위젯 소개 페이지로만 이동했다)되도록 처리하여 기업 이벤트의 위젯 마케팅이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시도되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효리위젯을 런칭함으로 위자드웍스는 W위젯과 얼마전 런칭한 SMS 위젯인 엄지를 포함하여 총 3개의 위젯을 런칭하게 되었다..


uniqlock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위젯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이 일게 된 것은 UNIQLOCK의 힘이 컸다고 생각한다.. UNIQLOCK은 일반 유저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시계 위젯을 기반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을 하지 않고도 막대한 홍보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위젯이라는 제한된 영역에서 명확한 컨셉을 가지고 마케팅적인 욕심으로 무리하게 정보 전달 형태로 접근하지 않았던 것이 UNIQLOCK의 성공요소라 볼 수 있다.. 물론 그 배경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인 미소녀들의 공로(?)도 무시할 순 없다..

설치형 블로그를 필두로 위젯코드를 자신의 블로그에 설치하게 되면서 블로그는 이제 위젯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었다.. 효리위젯 역시 이러한 시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각 개별 블로그가 위젯 마케팅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는 것은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블로그가 PR이나 마케팅 분야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생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케팅적 관점에서 보면 위젯 마케팅은 바이럴 마케팅 영역에 속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바이럴 이펙트 효과가 발휘되기 위해선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유포할 이들이 필요한데 위젯의 경우는 이 역할을 처음 위젯을 설치한 블로거들이 담당한다.. 위젯을 적극적으로 설치하는 블로거들의 성향 상 대부분 자신의 블로그에 위젯 리뷰 포스팅을 함께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리뷰가 바이럴 이펙트를 일으키는 것이다.. 위젯을 활용한 마케팅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요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위젯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은 단방향성의 마케팅이라는 것에서 한계가 있다.. 위젯을 설치한 이후 사용하는 것 외에 다른 피드백을 이끌어 내는 기작이 부족하다.. 물론 위젯이 가지고 있는 물리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위젯 안에서 벌어지는 사용자 액션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처리하고 이를 다른 위젯 사용자의 이벤트와 연결한다거나 웹 위젯을 다른 형태나 디바이스의 위젯(데스크탑 위젯, 모바일 위젯, iPhone App 등등..)과 데이터를 연동시켜서 다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한다거나 하는 것들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Nike iPod Sports Kit
아이디어를 응용해 본다면 이런게 가능할 수 있다.. Nike가 iPod Sport Kit를 출시한 후 수집한 개인 데이터를 이용하여 전 세계의 동일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을 무언의 경쟁자로 만든 것과 같이 예를 들어 효리위젯 같은 경우라면 위젯 사용 기간이나 노출 빈도수 혹은 위젯 안에서의 액션 처리 등을 수집/활용하여 효리위젯과의 친밀도를 수치화 한 후 이 친밀도에 따라 위젯마다 다른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효리와의 친밀도 수치를 랭킹으로 매긴 후 향후 Vidal Sassoon에서 이효리와 관련한 이벤트를 할 때 위젯의 친밀도 랭킹 수치에 따라 차별화된 이벤트 참여를 제공하여 이를 마케팅 소재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위젯 데이터를 연동시켜 휴대폰이나 iPhone의 전원을 킬 때 마다 매일 다르게 인사하는 효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을 터다..

아직까지는 효리위젯이 비록 기반은 위젯이지만 외부 모습은 플래시 배너광고의 연장으로 보여진다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의 한계이자 극복해야할 과제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젯에 대해 본격적으로 마케팅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것은 국내 위젯 마케팅 시장의 확장이란 입장에선 바람직한 시도로 보여진다..

앞으로 남은 과제라면 위젯 마케팅을 펼칠 클라이언트들이 기존의 배너광고와 다른 위젯 만의 독특한 장점을 자사 마케팅에서 녹여낼 수 있도록 기존의 온라인 광고(특히 배너광고에 치중한)의 접근방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한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클라이언트의 고민 뿐 아니라 위젯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같이 풀어내야할 숙제이기도 하다..
2008/07/24 16:50 2008/07/24 16:50

VAIO 브랜드 재정의 소식..

2008/07/17 15:07 my notes
소니는 1996년부터 사용해 온 VAIO 브랜드 정의인 ‘Video Audio Integrated Operation’를 ‘Visual Audio Intelligent Organizer’로 변경, Intelligence(지성) 요소를 강조했다.

VAIO FW

나에게 VAIO란 브랜드가 주는 의미는 초기 VAIO가 가졌던 브랜드 정의와 별반 다르지 않다.. VAIO를 가지고 있을 무렵 그것으로 어떻게 하면 최대한 성능을 끌어내어 AV 작업을 원할하게 할 수 있을까가 주된 관심사였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희주땡이의 첫돌 때 선물로 만들어준 성장 동영상이다.. 다른 노트북이나 PC로도 동일한 작업을 할 수 있었겠지만 왠지 AV 작업은 VAIO로 해야만 잘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의 힘은 이렇듯 막강하다..

지금의 Mac이 그렇듯 PC계열에서 VAIO가 가져다 주는 이미지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서 제품에 적용시킨다는 것이었다.. 그런 혁신적인 시도는 비록 가격이 비싸다는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도를 자신의 것으로 내재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갈망의 대상이었다.. 사용자들은 VAIO를 사용한다는 경험을 소유하길 원했고 그 경험을 누린 이들은 자신이 경험한 것들에 대해 또 다른 이에게 전파(일반적으로 이 상황의 최종 결과는 종종 지름권고라는 사자성어로 표현되곤 한다)하는 에반젤리스트의 역할을 자처했다..

VAIO는 이제 또 다른 브랜드 정의로 사용자들에게 다가설 준비를 하고 있다.. Visual Audio에 Intelligent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VAIO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추가하려는 것인데 단지 제품 자체를 사용한다는 것만으로 사용자가 느꼈던 기존의 가치가 수동적 접근에 의한 즐거움이었다면 Intelligent라는 개념은 제품 스스로가 사용자에게 체험이나 경험을 안겨다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는게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의 컨셉을 사용자가 직접 작업을 할 때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Integrated Operation 개념에서 사용자가 제품을 통해 얻게되는 경험을 보다 가치있고 편리하게 맞춰줄 수 있는 Intelligent Organizer로 변경하는 것이리라..

내게 있어 VAIO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Mac과는 또 다른 경험을 안겨주었던 브랜드이다.. 이번 브랜드 재정의를 통해 좀더 사용자에게 Intelligent하게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2008/07/17 15:07 2008/07/17 15:07

승부

2008/07/07 20:00 my notes
80년대 초 프로야구가 출범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야구는 잘하지 못해도 TV에서 보는 것은 무척 즐겨했는데 원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의 연고지가 내가 태어났던 고향이었던 관계로 OB 베어스의 팬이 되었고 동네에서 친구들과 야구를 할 때마다 OB 베어스 야구모자를 쓰고 나갔던 추억이 있다.. (눈치있는 분들은 이 포스팅 내용으로 인해 본 블로그 운영자의 대략적인 나이와 출생지 정보까지 모두 파악했을 것이다..)

TV에서 야구 경기를 볼 때마다 궁금했던 것이 하나가 있었는데 투수들이 삼진 아웃을 잡을 때 정 가운데로 스트라이크를 던져서 잡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당시 유행하던 야구 만화의 영향이 아니었나 싶은데 빠른 속도의 직구를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던져서 타자를 삼진아웃 시키는 장면을 TV에선 쉽게 볼 수 없었다.. 오히려 스트라이크 존 외곽으로 공을 던져 타자의 헛 스윙을 유도하거나 변화구 등으로 타자를 속여서 삼진아웃을 시키는 장면이 많았다.. 왜 멋지게 가운데로 공을 던져서 타자를 아웃시키지 않을까라는 의문은 어린 시절 내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photo of baseball

image from http://flickr.com/photos/davehogg/129247229/


지금도 가끔 야구경기를 보곤 하는데 요즘은 어릴 때 가졌던 의문으로 경기를 보진 않는다.. 투수가 가져야 할 중요한 자질 중 하나가 타자의 심리를 파악하여 어떻게 하면 자신의 투구를 속여서 아웃을 시킬 것인가 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의 흐름 안에서 상대편을 속이는 것은 비록 속이는 범주에 속하긴 하지만 게임의 룰에 있어서 정당한 방법임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승부에 있어서 만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빠른 직구로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를 겨냥하여 타자를 삼진아웃 시키길 기대한다.. 하지만 현실의 게임은 다양한 심리와 조건들이 결합되어 복잡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가운데로 던져서 삼진을 노리는 것이 정답 만은 아니다.. 가끔은 그런 심리와 조건들을 부단히 분석했음에도 전혀 예상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경기를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한다.. 이걸 보고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하나..? 아무튼 우리 눈앞에 있는 현실이 가진 진실은 그런 모습이다..

그래도 실재 경기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시속 150Km 이상의 구속으로 통과하며 타자를 궤멸시키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두 손을 불끈 쥐며 일어서게 된다.. 전성기 박찬호 선수가 정면 승부를 통해 삼진아웃을 잡아내는 장면을 볼 때 그러했듯이.. 우리 맘 속 어딘가는 이런 만화의 장면처럼 이기는 것을 바라고 있는 꿈이 있을지 모를일이다..

왜냐고?
멋지니까..
그게 정말 승부 같으니까..
2008/07/07 20:00 2008/07/07 20:00

IT가 아름다워 보일 때

2008/06/27 01:34 my notes

Health Future Vision - Remix 08

흔히 IT는 감성적이지 못하다고 얘기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은 말 그대로 고정관념일 뿐이다.. 그 안에 쓰여진 technology가 인간을 향할 때 그리고 더 가치있는 삶을 이끌어 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때 우리는 IT 속에 담겨져 있는 인간을 향한 감성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실현되어 눈 앞에 펼쳐질 우리의 미래를 꿈꾸게 된다..
 
그러한 꿈을 마음 속 깊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그러한 꿈을 이루게 해줄 technology 역시 아름답다..
2008/06/27 01:34 2008/06/27 01:34

Bill Gates' Farewall

2008/06/26 00:10 my notes


지난 2006년.. 2년 후 은퇴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던 Bill Gates가 예정대로 오는 27일을 끝으로 Microsoft를 떠나게 된다.. 바로 내일이다.. 정확히 말하면 상근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일주일에 하루 Microsoft에 출근하고 나머지는 Bill & Melinda Gates 재단 운영을 하는 것으로 경영 일선에서 떠나는 것이다.. 이미 올 초 CES 2008에서 이 사실을 다시 한번 주지시킨바 있는데 위 영상은 은퇴 소식을 전하면서 Bill Gates' Last Day at Microsoft 라는 주제로 유머스럽게 만들었던 영상이다..

Bill Gates가 은퇴 이후 전념하기로 한 Bill & Melinda Gates 재단은 이름 그대로 Bill Gates와 그의 아내 Melinda Gates가 함께 운영하는 자선재단이다.. 여러 분야 중 특히 보건과 교육분야에 집중하여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Bill & Melinda Gates 재단은 2008년 1월 현재 376억달러로 2위인 Ford 재단의 3배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로도 유명하기도 하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성공을 말하다'(원제 : Buffett & Gates on Success)를
읽어보면 성공의 정의란 좋아하는 것을 하고 그것을 즐기라는 것으로 압축이 되는데 논어에 나오는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라는 공자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이들이 논어를 미리 읽어 본게 아니라면 어느 단계를 뛰어 넘은 이들에게서 느껴지는 공통점과도 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제 Bill Gates는 그가 좋아하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다시 나아갈 것이다.. 좋아하고 즐기는 것이기에 새로운 도전에서도 성공을 할 것이고 그 성공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의미에서의 성공일 것이기에 그의 성공에 미리 박수를 보낸다.. Bill Gates에 대한 구설수가 많이 있지만 그가 이뤄낸 IT계에서의 발자취는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될 것이다.. Bill & Melinda Gates 재단을 통해 좀더 풍요로운 인류의 삶을 위해 그들이 공헌해주길 기대해 본다..

2008/06/26 00:10 2008/06/26 00:10

1968년

2008/06/10 19:00 my notes



사람이 바뀔 세상을 위해서 나갑니다..
2008/06/10 19:00 2008/06/10 19:00

2008년 6월 10일 대한민국 블로고스피어

2008/06/09 12:38 my notes
아이폰 3G와 촛불문화제..

2008년 6월 10일.. 대한민국 블로고스피어를 아우를 2개의 주제..

2008/06/09 12:38 2008/06/09 12:38

보수를 생각하다..

2008/06/04 14:00 my notes
보수(保守)라는 말의 뜻은 보전하고 지킨다는 것이다.. 보전한다는 말에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유지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보수의 확장되는 개념으로 전통이나 관습 등을 지킨다는 의미가 들어간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보수의 의미는 후자의 것이 변질된 것인데 현 시대가 지칭하는 보수는 보수가 지칭하고 감싸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엄밀하게 정의하면 보수는 이전 세대의 산물을 무턱대로 지켜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보전이란 말처럼 보호하고 지켜야할 가치가 있는 것을 지킨다는 의미가 강하다.. 이전 세대의 산물을 기준없이 지키는 것은 보수가 아닌 수구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렇다면 현 시대는 왜 보수를 원래 가진 참 의미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한민국 건국 초기의 위정자들이 보수를 어떻게 정의했는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쓰러진 후 광복이 되기까지 35년 강점기를 거치면서 외세에 담합하는 많은 이들이 있었고 이들 중 상당수가 대한민국 건국 당시 위정자의 위치에 오르게 되면서 수구적 정치관을 가지고 있던 그들이 자신의 수구성을 감추기 위해 정략적으로 보수라는 의미를 변질시킨 것이다.. 그들이 끼친 영향은 아직까지도 일반 대중에게 남아있어 대중이 보수와 수구를 구분하지 못하는 현 상황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상황이 어찌되었든간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보수는 다분히 수구적인 성향이 강함을 부인할 수 없다.. 보수라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한 반감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수로 여겨고 있는 많은 부분들은 실은 진정한 보수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에 진정한 보수가 있는가에 대한 담론은 이전부터 계속 나왔던 것들이다.. 과연 대한민국에 진정한 보수가 있는가? 모르겠다.. 혹자는 국익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보수인데 지금의 보수 정부(라고 불리는)는 그렇지 않다며 현 정부가 보수가 아니라고 하지만 국익을 우선으로 하는 것은 보수라기 보다는 극우가 차라리 어울린다.. 물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에 대한 존엄성과 그 가치를 지켜내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진정한 의미의 보수라고 할 수 있다.. 그 가치 가운데 국익이 포함되기 때문에 극우와 보수가 보통은 같이 언급되어지긴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소위 보수라고 불리우는 이들이 비난의 말을 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진정 그들이 보수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보수의 의미에 비춰본다면 그들은 보수가 아니다.. 오히려 작은 힘이지만 나라의 안위와 국민을 생각하여 보태고자 나서는 이들이 국가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보수다.. 지금껏 보수라 불리는 이들이 정말로 국가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가 자문을 해봐야 한다.. 그리고 그 자문에 답을 할 수 없다면 스스로 보수로 여겨지는 것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위정자 뿐이 아닌 일반 개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이다..
2008/06/04 14:00 2008/06/04 14:00

Facebook의 E-Commerce API 소식 단상..

2008/03/07 13:00 my notes
GSP

3월 초 열린 O'Reilly's Graphing Social Patterns conference에서 키노트 발표로 나선 Facebook의 Benjamin Ling이 Facebook에서 E-Commerce API를 계획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참고로 Facebook은 자사 서비스 내에서 marketplace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발표대로 E-Commerce API가 오픈된다면 업계의 주목은 물론 큰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Commerce API는 전자상거래 분야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낯설지 않은 용어이다.. 굳이 전자상거래뿐 아니더라도 여기저기서 web 2.0을 떠들어 댈 때 모르는 사이 이미 접했을 수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케이스는 아마존인데 아마존은 ECS(Amazon E-Commerce Service)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아마존의 2007년도 매출액이 145억달러인데 이중 ECS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될 것으로 짐작된다..)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의 경우 옥션이 E-Commerce OpenAPI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업이고 얼마전 새로 오픈한 SKT의 11번가 역시 E-Commerce OpenAPI를 지원하고 있다..

Facebook이 E-Commerce API를 발표한다는 것은 단순히 자사 marketplace 서비스의 오픈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키노트 발표를 했던 Benjamin Ling은 Google에서 전자상거래분야를 담당하다가 Facebook으로 이직한 인물이고 얼마전 Facebook의 COO로 영입된 Sheryl Sandberg 역시 Google에서 글로벌 온라인 영업 & 운영 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었던 인물이다.. 잘 알다시피 Sheryl Sandberg는 Google에서 AdSense와 Adwords 프로그램을 관리했었다.. Facebook의 이번 키노트 발표 이면에는 Google이 현재 장악하고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흐름을 자사로 돌려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담긴 것이다..

이 시점에서 궁금한 것은 최근 워크그룹까지 결성되며 움직이고 있는 OpenSocial이나 Dataportability 등의 움직임이다.. 물론 Facebook은 OpenSocial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OpenSocket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서 OpenSocial 위젯을 돌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놓았고(물론 이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Google의 개발자들도 참여하고 있으므로 Facebook에서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보긴 어렵긴 하다..) 그 외에도 OpenSocial에 대항하여 자사의 API 플랫폼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러한 Facebook의 움직임에 비해 OpenSocial은 지금 시점까지 구체적인 스펙이나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Dataportability 워크크룹에는 Facebook이 Google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web 2.0의 개념으로 잘 알려진 개방, 공유, 참여의 철학을 기술적인 관점에서 구현한다는 점에선 정말 이상적인 시도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실재로 참여하는 기업들 조차 자사의 데이터 오픈이 목적이 아닌 이러한 이상적 시도에 참여한다는 면피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웹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기업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수익모델인 광고시장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이러한 의구심은 더 확대된다.. 개인의 social data에 이동성을 부여한다는 것은 결국 social data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사의 광고수익에 대해 일정부분 감소를 감안한다는 의미일텐데 이 부분을 과연 현재의 수익구조 마인드를 가진 기업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더 중요한 부분은 social information에서 광고수익 모델을 끌어내는 것은 무척 힘들다는 점이다.. facebook의 marketplace의 경우도 social information의 분석이 아닌 SNS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 사이에 발생하는 P2P marketplace로 이해하는 것이 좀더 바람직하다.. 그런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Dataportability의 시도는 매우 이상적이긴 하지만 결국은 그 데이터가 이식될 수 있는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는 서비스 업체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게 될 공산이 크다.. 결국 Google이나 Facebook이 Dataportability에 참여하는 목적은 데이터 이동성을 지원하는 플랫폼 시장의 선점과 그 선점이 안겨다 줄 광고시장의 독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앞서 말한 두 인물 외에도 Google의 많은 개발자들 역시 Facebook으로 이직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많은 발표나 기사들이 이 부분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이다.. 흐름의 중심이 바뀌고 있다는 것.. 그런 변화의 움직임 속에 이번 Facebook의 E-Commerce API 발표가 나왔고 Facebook의 치밀한 움직임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2008/03/07 13:00 2008/03/0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