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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 열렸던 SNOW 지식포럼에서 발표한 자료 공유합니다..
발표 내용이 대부분 슬라이드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자막 내용을 입혀서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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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벌써 내일이군요) 오후 2시에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 7층 한상은 라운지에서 '오픈 세상에서 배우다'라는 주제로 2012 스노우 지식포럼이 열립니다..


오픈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많이 많이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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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은 http://goo.gl/ZTwJf 여기에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례발표에서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본 오픈에 대한 내용을 말씀 드리고 오픈 토크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오셔서 좋은 의견들 많이 나눠 주세요~ :)

R.I.P. Steve Jobs

2011/10/19 22:57 | my notes
R.I.P Steve Jobs


지난 10월 5일.. Steve Jobs가 세상을 떠났다.. 공교롭게도 그날 이 블로그도 설정에 문제가 생겨 데이터를 복구하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이제서야 뒤늦게 그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하게 되었다..

처음 PC를 접한 것이 초등학교 2학년..(http://mcfuture.net/311) 처음 본 순간 그 PC는 아무것도 모르던 한 어린 아이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아 버렸다.. apple ][ 카피 모델로 기억되는데 beep 음으로 멜로디를 만들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이제 그는 그가 이룬 혁신을 뒤로 하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그가 세상을 바꾼 것처럼 이 세계 어디에서 또 누군가의 혁신이 뒤를 이을 것이다..

그가 항상 얘기했던 그 말들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그를 기린다.. Think Different.. 나이와 상관없이 고정관념을 거부하고 왜라는 의문을 가졌던 계기는 그의 영향 때문이었다.. 부디 영면하길..

R.I.P. Steve Jobs..
요즘은 욕실 주변기기들이 예전에 비해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한 것들 중 대표적인 것이 잡지꽂이를 들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불과 몇년 전만해도 화장실에 들어갈 때는 책을 들고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런 행동이었다.. (물론 본인의 경우다..)

욕실에 비치되어 있는 잡지꽂이 중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 있는데 대략 아래 형태의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물론 좀더 멋진 디자인들이 많이 있지만 거의 이러한 형태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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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자인은 깔끔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실제 사용성 측면에서 보면 잘못된 디자인이다.. 과연 어느 부분이 잘못된 것일까?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다름아닌 잡지를 잡아주는 대각선 바의 방향에 있다.. 이 형태의 잡지꽂이에 잡지나 책을 비치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책의 모서리 부분부터 중력의 영향으로 꺽이게 되어 책이 휘어지게 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출간되는 책의 제본 형태는 정면에서 바라볼 때 왼쪽 부분을 철하여 만들어진다.. (이러한 형태의 제본 방식을 좌철제본이라고 말한다) 보통 잡지꽂이에 책을 꽂을 때 표지가 보이도록 놓게 되는데 옆에 있는 디자인의 경우 좌철제본으로 만들어진 책의 경우 제본 부분은 바가 잡아주게 되어 문제가 없지만 책이 넘겨지는 페이지 부분은 전혀 힘을 받지 못해 책의 오른쪽 상단부터 서서히 휘어지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그 꺽임의 정도는 더 심해지고 결국 책이 휘어지게 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만약 위 디자인에서 바의 대각선 방향이 좌상-우하가 아닌 좌하-우상 형태로 되어 있었다면 책은 꺽이지 않을 것이고 잡지꽂이는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제품으로 되었을 것이다.. 제품 디자이너가 실제 잡지를 꽂은 상태에서의 사용성을 깊게 고민하지 않았음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더 아쉬운 점은 이러한 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한 잡지꽂이가 의외로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 디자인이 갖고 있는 사용성의 문제가 그러한 제품들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제품을 설계하거나 서비스를 디자인할 때 사용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만 실제 적용되어 사용해 보기 전에는 그것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바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제품을 기획하는 초기 단계부터 UX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깊이 고민하고 그것을 풀어내는 것이야 말로 바로 서비스를 설계하는 이들의 몫이자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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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 Ito 이야기..

2011/05/16 00:16 | my notes
몇주 전 트위터에 흥미로운 트윗 하나가 올라왔다.. MIT 첨단연구소 소장은 대학도 졸업 안했다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이야기가 담겨 있었을 링크로의 연결은 이미 페이지가 사라진 후여서 이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검증이 필요했다.. 해당 트윗의 내용이 의심되었다기 보다는 정확한 사실로 내용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일단 MIT 첨단연구소라는게 참 광범위한 얘기라서(MIT는 학내 각 분야별로 첨단연구소가 있는 관계로..) MIT Media Lab 쪽일 가능성에 우선 순위를 두고 검색을 시작했다.. 그리고 아래 내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New Director of MIT Media Lab Talks of Encouraging Openness

MIT Media Lab의 Director로 온 인물은 CC 쪽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그 이름을 한번 쯤은 들어봤을 CC CEO Ito Joich 였다..(Joi Ito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도 작년에 방한하여 CCK 컨퍼런스에 참석을 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기사의 내용을 보면 몇가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는데 그가 대학을 중퇴했다는 내용과 WoW(World of Warcraft)에 대한 언급이다.. 이러한 내용들 때문에 트위터에 언급되면서 Joi Ito에 대해 좀더 흥미로운 접근이 이뤄진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이 내용들은 Joi Ito에 대해 얘기를 할 때 자주 접하게 되는 내용이지만 MIT Media Lab의 Director로 오게 되면서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위 검증 과정을 거치면서 접하게 된 이야기들이 중요하게 바라보는 관점이었다.. 특히 그의 학력에 대한 평가는 MIT Media Lab의 Director로 오게 되면서 좀더 부각이 된 것 같았다.. 그 점이 부각되면서 국내 교육 실정이나 환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함께 연관지어졌는데 사실 대부분의 이야기가 맞는 의견이긴 하지만 Joi Ito가 걸어온 길을 살펴본다면 오히려 그의 학력은 그가 만들어온 삶의 영역에선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다.. 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인물이 MIT Media Lab의 Director가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온 그의 삶이 더 중요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되짚어 보면 Apple의 Steve Jobs나 MS의 Bill Gates 역시 앞의 관점의 연장선에선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CEO이다.. 그렇다고 그러한 사실이 이들의 업적을 평가하는데 다른 관점을 부여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국내의 환경이 여러가지로 학력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장벽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실정에 대해 이러한 사례들을 빗대어 실정 자체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만들어진 프레임이 불합리하다면 비난만을 할 것이 아니라 그 프레임을 깨뜨릴 대안을 마련하거나 스스로 그 벽을 넘어서도록 해야 한다.. 스스로의 힘이 부족하다면 프레임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Joi Ito가 MIT Media Lab의 Director가 된 것이 주목받아야 하는 이유는 그의 학력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라는 것이 아닌 그가 어떠한 노력과 과정으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갔고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기존의 프레임을 깨뜨렸는가 라는 점이다..

여정

2010/08/18 13:03 | my notes
어린 아이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이유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해 '왜요?' 라는 의문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동일한 상황을 접하게 될 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에 의존하여 새로운 것에 대해 '원래 그런거야'라는 판단으로 답을 내리곤 상황을 회피한다.. 나이가 들 수록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늘어나는 것은 이러한 연유다..

삶이란 답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의문의 연속이 되어야 한다..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삶인 것..

이미 정답이 정해져 버린 삶이란 죽음과 다름 없다..

Flipboard

2010/08/05 12:26 | my notes


Flipboard

체크 포인트..
  • 개인이 생산한 컨텐츠에 대해 Social을 기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서로 연결해 주는 방식
  • 컨텐츠를 소비하는 형태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를 이용해서 과연 어떻게 컨텐츠를 재생산/보급할 수 있는가
  • Social Media의 개인화
  • 수익 구조

생산된 컨텐츠에 대한 전통적인 고민..
  • 어떻게 하면 컨텐츠를 소비가 잘 될 수 있는 구조로 유통시킬 것인가..
  • 생산자와 소비자를 어떠한 방법으로 연결시킬 것인가..
  • 컨텐츠를 통해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가..
Flipboard가 이에 대한 정답은 될 수 없겠지만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싶은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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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ed LBS

2009/12/23 18:35 | my notes
iPhone이 국내 출시되기까지 제일 이슈가 되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GPS 정보 처리에 관한 내용이었다..
여러가지 대안책들이 논의되던 중 결국 Apple이 직접 방송통신위원회에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신청을 제출했고 신규 허가 면허를 취득하게 됨으로 iPhone이 출시되기 위한 마지막 장벽이 제거되었다.. 그 결과 연내 출시라는 결과로 iPhone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다가왔고 현재까지 약 10만대 이상이 판매되었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mobile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분야가 바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즉, LBS(Location Based Service)이다.. mobile이 보유하고 있는 이동성이라는 특성이 자연스럽게 위치 상태의 변경이라는 상황과 연계되면서 수시로 변하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기에는 mobile device가 가장 이상적인 device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LBS로 구현된 초기 서비스 모델들의 대부분은 map 상의 좌표에 다른 정보를 대입시키는 방식으로 구현되어 왔다.. mobile screen이란 2차원 공간에서 위치정보의 직관적인 이해도를 나타낼 수 있는 presentation layer가 바로 map이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었지만 그 뒤에 계속 출시되는 서비스들이 대부분 map을 활용하는 형태로 구현되다 보니 서비스 간의 차별화 요소는 map 위에 올라가는 정보의 차이일 뿐 다른 차별화를 끌어내려는 시도는 많지 않았다..

물론 지표 상의 정보만으로도 활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표 상의 정보만으로는 근원적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는 위치라는 지리적 정보에 높이라는 속성이 포함되어 있는데 기존의 LBS에선 이 부분까지 고려하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시도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측위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SnapTrack 사 같은 경우는 네트워크 기반방식과 단말기기반방식을 혼합한 Hybrid 방식을 만들었고 Yahoo! Japan의 경우는 지하상가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 공간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지하 공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높이에 대한 이슈는 비단 지하 공간뿐이 아니라 도시의 대형 건물 등 에도 적용될 수 있다.. 쇼핑몰이나 극장, 빌딩 등 대형 건물로 진입했을 때 층고에 따른 위치정보를 분석하여 제공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지표 상의 정보 외에 높이라는 정보를 하나의 Layer로 규정하고 높이의 차이에 따른 정보를 각각의 Layer로 처리하여 기존의 LBS에서 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사용자 측면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계기가 LBS에서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좀더 나아가 LBS에서 Layer라는 개념이 활용될 수 있다면 Layer에 처리할 정보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풀어낼 수도 있다.. 처리되는 정보는 위치정보에 기반한 기존 LBS에서 확장된 개념이 될 수도 있고 위치 정보가 아닌 전혀 다른 차원의 정보(예를 들어 시간 같은..)가 결합되면서 또 다른 가능성으로 확장될 수 있다.. 물론 정보의 제공 형태에 따라 관련한 UI 역시 고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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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ypes society

2009/09/09 13:16 | my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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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only 10 types of people in the world:
Those who understand binary and those who don't.

geek 들 사이에 회자되는 오래된 농담.. binary가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10 types의 '10'이 ten의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름 재미있는 농담이긴 하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유형을 어떤 기준에 의해 단 두가지 타입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한편으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 사회의 단면과 유사하다는 점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사회의 잠재적인 인식 가운데 숨어 있는 흑백논리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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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

2009/07/20 00:36 | my notes
나에게 있어 글쓰기란 머리 속에 들어있는 생각들을 토해내는 작업과 같다.. 구토의 과정 중에 함께 역류된 위액이 식도를 훑어 쓰린 느낌이 드는 것처럼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머리 속에 떠오른 생각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버티고 있어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글을 쓰고 싶어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기에 그 글들은 구토의 결과물과 속성이 비슷하다.. 하지만 구토 후 더부룩한 속이 풀리는 것처럼 머리 속이 비워지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만족한다.. 어짜피 구토라는 것이 내가 소화시키지 못할 것을 몸이 판단하여 외부로 내보내는 매커니즘이 아니던가.. 토해진 생각들 역시 이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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