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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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컴퍼니가 구글 코리아와 한 식구가 됩니다..
오늘 이올린에 공식적으로 관련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태터앤컴퍼니-구글코리아 사업양수도 계약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공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동안 Brand Yourself!를 모토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온 태터앤컴퍼니가 좀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불어 태터네트워크재단과 설치형 텍스트큐브는 공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특별한 변화없이 기존과 그대로 창조자들의 권리를 위해 일해 나갈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내용 중 하나인 오픈소스 텍스트큐브는 이번 인수와 무관합니다..

더욱 더 멋진 일들이 가득하게 일어나기를 기대해봅니다!!

* 태터앤컴퍼니 공식블로그 공지에서도 주지된 바대로 본 인수 내용에 대해서는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어떠한 내용도 응대하거나 언급할 수 없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께서 메신저로 물어보셔도 마찬가지입니다.. :) 관련하여 저 역시 본 포스팅에 한해서는 댓글을 막도록 하겠습니다..
2008/09/12 15:14 2008/09/12 15:14

옆에 보이는 사진은 CES(소비자기술전시회로 매년 열리는 미국 대규모 전시회 중 하나)라는 행사에서 구글이 운영했던 레고코너에서 어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레고로 만든 구글 로고이다.. 구글의 로고컬러는 마치 레고의 컬러를 가져와서 디자인 한 듯한 원색의 이미지가 특징인데 그래서 그런지 레고로 만든 구글의 로고가 꽤 인상적으로 보인다..

사실 구글은 초창기 창업을 시작했던 차고 시절 때부터 레고와 인연이 깊었다..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구글의 첫 스토리지 시스템의 케이스를 바로 레고로 만들었다..

아래 사진이 바로 구글이 레고로 만들었던 스토리지 시스템 케이스이다.. 이 안에 정말 스토리지가 들어갈 수 있을까를 의문시하는 분들을 위해 그 뒷면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source of image : techrepublic.com.com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앵글로 디스크를 적재할 수 있는 프레임을 제작하고 그 케이스를 레고를 이용해서 만든 것을 볼 수 있다..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정말 스토리지 케이스를 구매할 돈이 없어서 이것을 만든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의 구글을 바라보면 정말 참신한 생각이었다고 밖에 평할 수가 없겠다..

레고와의 인연은 이것이 처음이 아니었다.. 리더스다이제스트 한국판 2003년도 3월호에 표지기사로 올라온 구글의 기사를 살펴보다보면 구글의 창업자 중 한명이었던 Larry Page가 스탠포드대 재학시절 레고로 잉크젯프린터를 만들었었다는 기사가 나와있다.. 실제 구글의 경영진 소개에도 이 내용을 잠깐 언급을 하고 있다..

흔히 한 회사가 지니고 있는 마인드를 알아보려면 그 회사를 만든 이들의 마인드를 알아보는 것이 제일 빠르다고 말한다.. 구글이 대중에게 신선하면서도 참신하게 다가왔던 이유는 바로 이들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발상과 아이디어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부디 구글이 그런 마인드를 꾸준히 유지하기를 바란다..
2006/04/11 09:10 2006/04/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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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을 활용해서 지도 상에 연예인들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서비스가 생겼다..

http://www.gawker.com/stalker/ 라는 사이트가 바로 그 사이트인데 실시간으로 표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보나 기타 정보들을 통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연예인들의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를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도 페이지에 나와있는 연예인들 중 '로빈 윌리엄스'의 위치를 한번 추적해봤다.. 실제로 접하고 나니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가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사실 구글이 전 세계의 모든 것을 검색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모토로 사업을 시작하긴 했지만 구글맵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예상까지 한건 아니었을 것이다.. 위치추적은 단순히 주민등록번호를 검색할 수 있다는 정도의 개인정보 노출이 아닌 그 사람의 일상 생활 자체가 검색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미 국내에서 이통사들이 시행하고 있는 위치추적서비스가 처음 시도했던 의도가 아닌 다른 의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구글맵이 제공하는 막강한 정보력에 의도하지 않은 서비스가 적용될 때 미치는 사회적인 여파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매쉬업서비스로 제공되는 현재의 구글맵API 같은 서비스에 대해 그 응용방향에 대한 제약부분도 이러한 문제로 인해 향후 이슈가 될 듯 하다..

gawker.com 화면






2006/03/20 12:53 2006/03/20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