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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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식견과 앞을 내다보는 혜안에 의해 고개가 숙여질 때가 있다.. 이런 사람들과는 굳이 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이미 그들 자신이 내포하고 있는 사고의 가치가 빛을 발한다..

오늘 그런 사람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 오후 내내 좋은 기분을 이끌어 냈다.. 조용히 듣기만 하고 있어도 기분이 좋을 때가 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기쁨이다..
2006/09/20 23:55 2006/09/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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