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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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웹 통합 컨퍼런스 2006 둘째날 내용 정리합니다.. 정리랄것까진 없구요.. 오늘은 다른 track은 팀동료가 참석하기로 하고 저는 개발관련 Tutorial을 진행한 track c에 오늘 일정의 대부분을 참석했습니다..

개발관련 내용이라 내용은 사진에 댓글만 다는 것으로 간단히 마무리 하겠습니다..


track c를 마치고 '블로깅 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태터앤컴퍼니의 노정석대표님이 발표하는 것을 참석했습니다.. 맨 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마침 옆자리에 태터앤컴퍼니의 이소정님이 계셔서 잠시 인사를 나누고 말씀을 나눴습니다.. 김중태문화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김중태원장님도 자리에 계셔서 처음 뵙지만 인사를 드렸구요..

오늘로 모든 컨퍼런스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들은 내용들을 프로젝트 팀원들과 공유해야 하는데 그 작업도 만만치 않을 듯 싶네요.. 아.. 정리를 하다 보니 벌써 어제의 일이 되었군요..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06/03/15 00:11 2006/03/15 00:11
차세대 웹 통합 컨퍼런스 2006 첫째날 모습들입니다..

컨퍼런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전 컨퍼런스가 web 2.0이 과연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이번 행사는 과연 web 2.0으로 부터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에 대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오늘은 첫째날이라서 대체로 개론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오고 갔습니다..

컨퍼런스가 전체 세개의 track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심있는 track만 살펴보아 전체적인 내용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내용만이라도 정리해서 올릴까 합니다..

more..


이로서 첫째날 차세대 웹 통합 컨퍼런스 2006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 후 BOF라는 국내외 발표자들과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서로 식사를 하면서 자유스럽게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는데 거기서 전 회사의 기획팀 팀장님도 뵙고 간단하게 얘기 나누다가 헤어지고 집에 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BOF같은 자리가 주어져도 모르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얘기하기는 힘든 환경인듯 싶더군요..(동호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라서.. ^^;) 이 부분은 차차 나아지리라 봅니다.. (아.. BOF 토론 얘기는 아닙니다.. 전 식사만 마치고 자리를 비워서.. 토론은 분위기가 좋았던 것으로 전해지네요.. ^^)

개인적인 얘기지만 컨퍼런스에 참석한 외국패널들의 내용을 들으면서 영어공부를 더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워낙 패널들이 말이 빠르기도 했지만 동시통역사 분들이 해석을 놓치는 부분들이 꽤 있더군요.. 그래서 통역만으로는 전체적인 내용연결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도록 연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전문적인(주로 신조어쪽에서..) 용어부분에 대해서는 통역부분에서의 부분적인 오류도 있었습니다.. 부분적이긴 하지만 약간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한 한시간 정도 흘러갔네요.. 내일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잠시 쉬어야겠습니다..
2006/03/13 23:03 2006/03/13 23:03
Emerging Tech Conference 2006의 내용을 소개한 블로그..

우리가 web 2.0이 무엇인가를 논의할 때 이미 그들은 그것을 통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잠시 살펴볼 수 있습니다.. 'infrastructure'에 대해 다시 한번 그 의미를 곱씹어보게 하는...

http://blog.naver.com/etech2006
2006/03/08 08:27 2006/03/08 08:27



위 그림을 보고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

1. 모자
2.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둘다 답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위 그림을 보면 우리는 2번이 답이라고 쉽게 말한다.. 왜 2번이 답이 되는지 이유가 궁금한 사람은 어린왕자를 읽어보시라...

흔히 고정관념에 대해 틀에 박히고 융통성이 없는 것으로 다들 알고 있다.. 영어권에서는 fixed idea 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그러나 우리가 고정관념에 대해 놓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다수의 이해가 공존하는 특정 관념에 대한 것들이다.. 위 그림이 단적인 예인데 어린왕자에서 비행사가 어린시절 자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 그림을 그렸을 때 그림을 본 어른들 모두 모자라고 말했던 것이 첫번째 다수의 이해가 공존하는 특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린왕자를 읽은 독자들은 누구라도 이 그림을 보면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라는 내용을 떠올리게 되고 다른 누가 이 그림을 그리더라도 첫번째 떠오르는 생각(관념)은 바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다수의 이해가 공존하는 특정관념화된, 이른바 상식으로 변해버린, 두번째 특정관념이다..

이제 우리는 이 그림을 보면서 다른 상상을 할 수 없다.. 이미 이 그림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일뿐 그 어느것도 아닌 것으로 의미가 고착되어졌기 때문이다.. 어린왕자 속의 비행사가 이 그림에 대한 어른들의 고정관념에 대해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이제는 우리에게 이 그림에 대한 새로운 고정관념으로 자리를 잡아 버린 것이다..

변화는 항상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말이 쉽지 고정관념을 깨뜨린다는 것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web 2.0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이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별로 다를 것이 없을 것 같았던 것들에서 새로운 개념이 나오고 그것이 서서히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전의 web에 대해 web 1.0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그 web 1.0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변화가 진행 중인 것이다.. 우리가 이 변화에 대해 딱히 뭐라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는 변화 속에 우리가 있기 때문이다.. web 2.0이 무엇이냐는 명제에 대해 우리가 이거다!라고 답을 하기 어려운 이유도 아직은 그 변화의 흐름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web 2.0이란 지금의 변화에 대해서도 고정관념화 된 의미가 나오게 될지도 모른다.. 그 때는 아마도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와는 다른 견해의 해석도 있을 것이다.. 다만 확신할 수 있은 것은 그 때도 변화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고 web 2.0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는 것...
2006/02/28 17:09 2006/02/28 17:09
ajaxian에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구글의 Ajax기반의 웹에디터 서비스가 오픈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관련기사보기

물론 beta 서비스(web 2.0개념에서는 영원한 beta일지 모를..)로 오픈이 된 것이고 기사에 의하면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위지윅 웹에디터로서의 기능을 지원하는데 무리가 없어보인다..


the source of image : ajaxian.com

최종 웹페이지를 생성하게 되면 사용자 아이디를 서브도메인으로 하는 yourusername.googlepages.com에 저장할 수 있다..

gmail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만약 gmail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구글로부터 invitation code를 핸드폰으로 받아서 계정을 만들 수 있는데 아쉽게도 한국은 그 서비스 지역에서 예외다.. 국내에서는 기존 gmail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invitation code를 받아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일단 서비스에 가입을 하긴 했는데.. 자세한건 차근차근 살펴봐야 할 것같다..

구글 Page Creator : http://pages.google.com/



사용자가 너무 많아서 현재 서비스를 이용못하고 있습니다.. 메일주소를 등록하면 용량을 늘린 후 연락을 준다는군요.. 얼마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지 여실히 증명이 되는 듯 합니다.. (2006/02/24-11:34:59 수정)
2006/02/24 11:18 2006/02/24 11:18
이미 알고 있는 서비스지만 실제 처리를 경험해보기 위해 Google AdSense를 설치했습니다.. 블로그에 광고 붙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한달정도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제거를 할 예정입니다..

어떤 광고가 계속 보여질지.. 정말로 블로그 내용을 보고서 광고가 바뀔지 살펴보려는데.. 아직까지는 계속 주택관리사 시험광고만 나오고 있네요.. 제 블로그 글 성향이 약간 시험적인 면이 있나봅니다.. --a
2006/02/23 11:07 2006/02/23 11:07
web 2.0 컨퍼런스 발표자료가 공식블로그에 올라왔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위 링크를 들려서 받아가시길..
2006/02/23 11:02 2006/02/23 11:02
zdnet 아스피린 하우스에 들어갔다가 재미있는 사이트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홈페이지가 과연 web 2.0인지 아닌지를 판별해주는 사이트라는데 개인이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주소는 http://web2.0validator.com/


사이트에 접속한 후에 자신의 홈페이지나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이 홈페이지가 web 2.0인지 아닌지 여러가지 항목체크를 통해 보여준답니다..

저의 홈페이지를 입력해보고 참고삼아 web 2.0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플리커 사이트를 같이 입력해봤는데 결과가 둘다 비슷하게 나왔네요..

결과데이터에 대한 기술적 검증까지 바라는건 무리라고 보고.. 그냥 재미삼아 함 들어가서 살펴보는 것이 좋을듯..
2006/02/22 19:07 2006/02/22 19:07
tag { }
web 2.0 및 AJAX 자료를 얻기 위해서 인터넷을 계속 찾아다니던 중 AJAX의 표기 및 발음에 대한 논의내지 의문점이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되었다.. 결정적으로 다시 이 부분에 대해 찾아보게 된 것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발음 중 '아작스'라고 발음하는 것을 알게되면서 부터인데.. 심지어 zdnet의 아스피린하우스 글 중에서는 어느 기획자는 '에이작스'라고 까지 발음을 하는 경우도 보았다..

정답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명쾌한 답변을 얻기위해 찾아다니던 중 차니님의 블로그에서 이에 대한 고민의 생각, 그리고 답변이 담겨진 을 읽게되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맨처음 AJAX를 이름지은 Jesse James Garrett의 의견은 영어로는 '에이젝스', 유럽쪽에서는 '아약스'로 발음한다는 것.. 둘중 아무거나 택해도 무방하다는 것.. 대신 표기는 첫글자만 대문자를 사용하는 'Ajax'를 사용해 달라는 것이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에이젝스'에 대한 한국어식 발음(?)인 '아작스'로 통일이 되는 것이 추세가 된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아무리 추세긴 해도 '아약스'가 제일 마음에 들기는 한다.. 발음은 고집부린다고 해도 표기는 원저자의 의견대로 'Ajax'로 고쳐쓰는 것으로 해야겠다..

참고로 그리스신화에서 트로이 공격군의 용사중 '아이아스'(Αιαζ)라는 이름의 용사가 있는데 로마신화에서 그 용사에 해당하는 이름이 바로 아약스이다.. 아무래도 Jesse James Garrett 이 그리스,로마신화의 열렬한 팬이 아니었을까...? ^^;

* 차니님의 블로그에 트랙백을 보내면서 미처 UTF-8로 처리하지 못해 한글이 깨진채로 트랙백이 되버렸다.. Ajax의 발음만 걱정할게 아니라 국내에서는 한글 인코딩도 걱정을 해야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2006/02/21 19:20 2006/02/21 19:20
tag { , }
요즘 한빛미디어의 'Ajax 입문'에 나왔던 소스들을 개인적으로 asp로 converting(이랄 것도 없지만..)하는 작업을 해보고 있습니다.. asp 소스를 돌릴 서버를 호스팅하고 있지 않아서 로컬에서 작업을 해보는 중입니다.. 재밌는 것은 약 2,3년 전 티켓판매시스템을 RIA로 개발하는 작업을 한적이 있는데 그 때와 지금 작업이 매우 흡사한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플래시기반의 RIA와 Javascript 기반의 AJAX는 기술적으로 매우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데이터 전송으로 xml이나 ascii 기반의 text를 이용하는 것이나 client side의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전송처리를 비롯한 로직을 구현하는 것, 화면 리프레쉬 없이 데이터갱신을 하는 것 등이 그런 부분들인데 간단하게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AJAX의 데이터 처리방법에 대해서는 관심있는 개발자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서 데이터를 포함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그 데이터를 서버단으로 XMLHttpRequest 같은 메소드를 이용하여 전달하고 서버로부터 결과값을 받아오면 이에 대한 이벤트 처리를 한 후 다시 클라이언트에 표시하는 방식인데 플래시 내부에서 actionscript가 처리하는 방법이 AJAX의 그것에 비해 구현방법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AJAX를 큰 범위내에서는 RIA에 포함시키는 분류도 있어서 사실상 큰 차이가 없는 것이 맞는 말이지만 구현기법이나 UI적 측면에서는 AJAX가 좀더 가볍게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 반면 UI측면에서 좀더 rich한 모습은 플래시 기반의 RIA쪽이 아직은 우세인 듯 싶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yahoo! 에서 발표한 UI 가이드라인이나 웹디자인 패턴 라이브러리를 보면 조만간 AJAX가 RIA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잠식할거라는 예상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예상에 대한 근거 중 하나를 대라고 하면 결정적으로 AJAX가 보유하고 있는 장점가운데 화면구성 시 활용하는 UI객체들이 브라우저 기반의 HTML객체들이라는 것입니다.. 플래시기반의 RIA에서 HTML객체와 유사한 UI를 구현하려면 내장객체를 사용하거나 직접 코딩으로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데(객체 디자인은 별개로 한 전제입니다) 내장객체를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지고 직접구현은 생각처럼 쉽게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서로간에 장단점들이 있기 때문에 상호보완적으로 운영하는 측면이 더 강조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actionscript 내부에서도 외부와의 클라이언트 이벤트 처리를 위해 javascript 관련 내장함수를 구현해 놓은 것도 그런 면의 연장선이 아닌가 합니다..
2006/02/20 14:34 2006/02/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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