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3형제의 막내인 김창익님이 캐나다에서 제설작업 중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어제까지만해도 설마했는데 사실로 다가오다니..

이제 그 서글한 눈매로 드럼을 연주하던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내 20대에 함께 했던 산울림의 음악.. 그리고 그 음악의 추억을 만들어 준 한 사람이 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8/01/31 10:16 2008/01/3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