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첫돌!
IT IS IT/tatter story
2007/05/25 18:24
1년전 오늘 티스토리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1년전에 비해 티스토리는 괄목할만한 성장과 더불어 기존 블로그 서비스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실험하고 새롭게 나아가고 있다.. 물론 아직 성장의 모습보다는 가다듬을 모습이 더 많이 있고 그렇기에 오늘도 열심히 티스토리를 만드는 이들은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티스토리를 만들고 기획하는 입장에서 제일 고마운 것은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이들이 생생하게 남겨주는 피드백과 애정들이다.. 그렇게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서비스와 회원이 있다는 것은 기획자에겐 큰 기쁨이자 신선한 두려움이기도 하다.. 자.. 또 하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달려보자!!
티스토리 1주년을 축하합니다!! 축하의 한마디를 남겨주시길~ :)
축하 인사는 요기서 : 1년전 오늘! 티스토리가 태어났습니다~
티스토리를 만들고 기획하는 입장에서 제일 고마운 것은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이들이 생생하게 남겨주는 피드백과 애정들이다.. 그렇게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서비스와 회원이 있다는 것은 기획자에겐 큰 기쁨이자 신선한 두려움이기도 하다.. 자.. 또 하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달려보자!!
티스토리 1주년을 축하합니다!! 축하의 한마디를 남겨주시길~ :)
축하 인사는 요기서 : 1년전 오늘! 티스토리가 태어났습니다~
이글루스 다중 개설 서비스 시작..
IT IS IT/web
2007/05/11 00:42
출처 : http://ebc.egloos.com/4841
이글루스가 어카운트 계정을 3개까지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다중 개설 서비스를 지난 5월 9일부터 시작했다.. 얼핏 보면 티스토리의 멀티 블로그와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들여다 보면 티스토리에서 지원하고 있는 멀티 블로그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
티스토리의 멀티 블로그의 경우 단일 계정에서 5개까지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고 하나의 계정에서 모든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는데 비해 이글루스의 다중 개설은 말 그대로 계정을 여러개 생성하는 것이다.. 이글루스는 가입과정 중 실명확인을 거치는데 실명확인 때 입력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정보값이 키가 되어 추가로 생성되는 계정 정보가 그룹핑되어 관리되는 형식이다.. 이렇게 생성된 계정은 계정과 계정 사이에 연결고리는 실명확인 정보 외에는 연결고리가 없고 각각 독립적인 계정으로 처리가 되고 있다..
이글루스의 다중 개설과 티스토리의 멀티 블로그는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각의 개설 형태 및 관리형식이 다른 구조이다.. 유저들이 느끼기에 여러개의 블로그를 개설하는 형식의 서비스는 아무래도 전자보다는 후자의 모습이 더 익숙한 형태이다.. 하지만 이글루스의 다중 개설 역시 그러한 요구들이 있었기에 구현된 서비스이고 계정을 여러개 만드는 형식의 장점도 분명 존재한다.. 유저들에게 선택의 권리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소식이다..
태터데스크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IT IS IT/tatter story
2007/04/25 14:52
티스토리에서 태터데스크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면서 사전에 100명의 테스터를 모집한다.. 테스터에겐 NDSL, 몰스킨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티스토리 회원이신 분들은 참여해보시길.. 근데 난 왜 NDSL 보다 몰스킨이 더 눈에 들어오지?? :)
태터데스크에 대해 살짝 언급하자면 블로그의 첫화면을 자신의 취향대로 컨텐츠를 배치할 수 있는 멋진 기능이라는 것! 그동안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화면 배치 및 컨텐츠 활용에 대해 아쉬웠던 사용자들에게는 기대되는 서비스가 되길..
관련 공지 : http://notice.tistory.com/761
티스토리 업데이트 BlogAPI, Callback
IT IS IT/tatter story
2007/02/27 17:46
오늘 티스토리에 두가지 기능이 크게 업데이트 처리되었다.. 두가지 다 의미가 있는 기능이라서 포스팅을 남겨본다..
우선 BlogAPI가 드디어 업데이트 되었다.. 그동안 설치형 태터툴즈를 쓰던 유저들이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구현해주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었는데 오늘 드디어 업데이트 되었다.. 티스토리의 BlogAPI는 태터툴즈에 내장된 것과는 내부적으로 일부 다른 부분이 있는데 이는 서비스형에 맞춰서 개발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본인이 맥을 사용하는 관계로 티스토리 BlogAPI는 맥용 블로깅 클라이언트의 지원을 반드시 해줘야한다는 압박을 하였고 그 덕분에 생전 써보지도 않았을 ecto와 journler까지 다운받아가면서 맥에서의 개발로 겐도사마가 고생해줬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로 기능상의 고도화가 진행되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 덕분에 내 맥북은 이동형 블로깅툴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두번째 멋진 기능은 Callback 서비스.. 최근 블로고스피어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컨텐츠 저작권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chester님을 비롯한 TNC 멤버들의 고심 끝에 나오게된 서비스이다.. 타인의 블로그 원문을 카피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붙였을 경우 해당 블로그의 원 저작자 정보와 글목록을 보여주게 되어 원 저작자의 권리를 보장해주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역시나 개발에 힘써준 태경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저작권에 대한 논외는 이 자리에서 별개로 하더라도 최근 들어 컨텐츠 생산에 따른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의식이 예전보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할만한 일이다.. 저작권 이슈는 항상 양날의 검과 같은 위치에 놓여있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기보다는 자기 관점에서의 이득을 추구하려는 상황이다.. Callback 서비스는 이런 점에서 스크랩을 하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아닌 출처가 투명하게 밝혀지는 스크랩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고 결국 정보의 확산과 더불어 원 저작권자에 대한 가치부여 또한 확산의 크기만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서비스의 목적이다..
이제 또 한번 치장을 위한 기능이 아닌 필요를 위한 기능을 넣기 위해 고민해야할 일이 남아있다..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멋진 기능들을 잘 사용해서 블로고스피어에 티스토리의 자리를 점점 키워나가길 기대해본다..
우선 BlogAPI가 드디어 업데이트 되었다.. 그동안 설치형 태터툴즈를 쓰던 유저들이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구현해주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었는데 오늘 드디어 업데이트 되었다.. 티스토리의 BlogAPI는 태터툴즈에 내장된 것과는 내부적으로 일부 다른 부분이 있는데 이는 서비스형에 맞춰서 개발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본인이 맥을 사용하는 관계로 티스토리 BlogAPI는 맥용 블로깅 클라이언트의 지원을 반드시 해줘야한다는 압박을 하였고 그 덕분에 생전 써보지도 않았을 ecto와 journler까지 다운받아가면서 맥에서의 개발로 겐도사마가 고생해줬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로 기능상의 고도화가 진행되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 덕분에 내 맥북은 이동형 블로깅툴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두번째 멋진 기능은 Callback 서비스.. 최근 블로고스피어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컨텐츠 저작권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chester님을 비롯한 TNC 멤버들의 고심 끝에 나오게된 서비스이다.. 타인의 블로그 원문을 카피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붙였을 경우 해당 블로그의 원 저작자 정보와 글목록을 보여주게 되어 원 저작자의 권리를 보장해주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역시나 개발에 힘써준 태경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저작권에 대한 논외는 이 자리에서 별개로 하더라도 최근 들어 컨텐츠 생산에 따른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의식이 예전보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할만한 일이다.. 저작권 이슈는 항상 양날의 검과 같은 위치에 놓여있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기보다는 자기 관점에서의 이득을 추구하려는 상황이다.. Callback 서비스는 이런 점에서 스크랩을 하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아닌 출처가 투명하게 밝혀지는 스크랩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고 결국 정보의 확산과 더불어 원 저작권자에 대한 가치부여 또한 확산의 크기만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서비스의 목적이다..
이제 또 한번 치장을 위한 기능이 아닌 필요를 위한 기능을 넣기 위해 고민해야할 일이 남아있다..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멋진 기능들을 잘 사용해서 블로고스피어에 티스토리의 자리를 점점 키워나가길 기대해본다..
복도에서 손들기..
ordinary
2006/12/09 03:25
지난 몇달간 티스토리 오픈 베타를 준비하면서 최종적으로 어제 새벽 서버 및 데이터 이전과 동시에 오픈 베타 준비 공지가 나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도 개인적으로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분명 그 때 뭔가가 눈에 씌었던겝니다..허허) 공지가 나가버리고 말았죠.. 뭐 워낙 유명했던(?) 공지이고 티스토리에서 공식적인 사과 공지까지 나간 마당에 또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달가운 것은 아니지만서도 혹시라도 제가 치매가 걸려 그 때 뭔일이 있었는지 알기 위해서라도 기억대신 기록을 해야겠기에 자아비판의 심정으로 글을 남겨둡니다.. --;
우선 이번 상황으로 인해 느꼈던 제일 큰 교훈은 서비스의 기본은 바로 그 기본이라는 것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비스의 모든 구성요소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목적과 기능이 있습니다.. 그 목적과 기능에 맞게 쓰여질 때 그 구성요소는 그것만의 가치를 드러내게 됩니다. 만약 그 목적과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만든 시간이나 노력의 양이 어떠했든지 과감하게 제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오픈 베타 준비 공지의 문제는 바로 이 목적과 기능이라는 부분이 잘못 적용됨으로 인해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잘못된 적용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폐해가 발생했습니다.. 책임여하를 묻기 전에 이미 잘못된 것을 내부에서 파악하고 수정하지 못했었다는 것이 지금 되돌아 보면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두번째로 얻게된 교훈은 서비스에서의 실수는 그것이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그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보다는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서비스를 만들고 기획하는 이들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고객이 이렇게 생각할테니 이것을 만들자라는 것입니다.. 진실을 말하자면 서비스를 만드는 이들은 고객의 의도를 100%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불가능입니다.. 만약 그런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이가 있다면 그 서비스를 만드는 이가 입에 침하나 안바르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거나 자기 혼자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생각을 잘라내면서 최대한(완벽의 의미가 아닌) 고객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갑니다..
이번 오픈 베타 준비 공지의 또하나의 문제가 바로 이 점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개발 작업의 동영상을 보고 모두가 재밌거나 흥미를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물론 재밌는 시도였다는 의견도 있었고 모 서비스 카피라는 의견도 있었고.. 하여튼 이해하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첫번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두번째 문제의 숨어있는 협곡이 그 폭을 광속의 속도로 넓혀버리는 상황을 이끌어 냈습니다..
어찌되었던 이젠 지나간 시간 속의 사건이 되었고 문제제기를 해주었던 회원들 덕분에 큰 교훈을 얻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라는 서비스가 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서비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서비스를 필드(만드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부르곤 합니다)에서 여러 경험을 해봤지만 회원들과 생생하게 피드백을 경험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기에 더더욱 이번 경험이 소중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 이번 일로 인해 많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들을 아는 분들이 해오곤 하는데 솔직히 좋아서 하는 일이라서 힘든 건 잘 모르겠더군요.. 뭐 잘못해서 혼나는 걸로 힘들다고 한다면 서비스 만드는 건 때려치워야죠.. :)
어린 시절에 선생님에게 혼나고 복도에서 무릎꿇고 손들고 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복도에서 한시간 정도 손들고 있으면 그 한시간이 하루 같았던 기억말이죠.. 저야 워낙 모범적인 학창 시절을 보낸 관계로 인해 기억을 더듬어야만 찾을 수 있는 기억이긴 합니다만... (저 멀리서 누군가 돌을 드는 소리가 살포시 들리는군요..) 그 때 그 한시간이 얼마나 길었던 시간이었는지.. 아마도 아인슈타인도 상대성 이론 논문을 쓸 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상대성 이론을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
이제 주말에는 희주땡이 보러 강화에 갑니다.. 희주땡이 보면서 밀린 피로도 풀고 재충전하고 다시 상경해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주말이네요.. 어떻게 한주가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희주땡이 아픈 게 많이 나았다고 하던데.. 전화 목소리는 벌써 많이 쌩쌩해졌더군요.. ^^
update ::
글을 올린 사이 티스토리 초대장이 추가로 발송이 되었군요.. 12월 1일 11:29분까지 신청하신 분들에게 모두 발송이 되었다고 하니 아직 주무시지 않고 계시면 메일 확인해 보세요~
(사실 인기없는 본 블로그에 이 소식을 올려서 확인하실 분이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 ^^;)
우선 이번 상황으로 인해 느꼈던 제일 큰 교훈은 서비스의 기본은 바로 그 기본이라는 것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비스의 모든 구성요소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목적과 기능이 있습니다.. 그 목적과 기능에 맞게 쓰여질 때 그 구성요소는 그것만의 가치를 드러내게 됩니다. 만약 그 목적과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만든 시간이나 노력의 양이 어떠했든지 과감하게 제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오픈 베타 준비 공지의 문제는 바로 이 목적과 기능이라는 부분이 잘못 적용됨으로 인해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잘못된 적용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폐해가 발생했습니다.. 책임여하를 묻기 전에 이미 잘못된 것을 내부에서 파악하고 수정하지 못했었다는 것이 지금 되돌아 보면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두번째로 얻게된 교훈은 서비스에서의 실수는 그것이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그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보다는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서비스를 만들고 기획하는 이들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고객이 이렇게 생각할테니 이것을 만들자라는 것입니다.. 진실을 말하자면 서비스를 만드는 이들은 고객의 의도를 100%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불가능입니다.. 만약 그런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이가 있다면 그 서비스를 만드는 이가 입에 침하나 안바르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거나 자기 혼자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생각을 잘라내면서 최대한(완벽의 의미가 아닌) 고객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갑니다..
이번 오픈 베타 준비 공지의 또하나의 문제가 바로 이 점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개발 작업의 동영상을 보고 모두가 재밌거나 흥미를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물론 재밌는 시도였다는 의견도 있었고 모 서비스 카피라는 의견도 있었고.. 하여튼 이해하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첫번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두번째 문제의 숨어있는 협곡이 그 폭을 광속의 속도로 넓혀버리는 상황을 이끌어 냈습니다..
어찌되었던 이젠 지나간 시간 속의 사건이 되었고 문제제기를 해주었던 회원들 덕분에 큰 교훈을 얻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라는 서비스가 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서비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서비스를 필드(만드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부르곤 합니다)에서 여러 경험을 해봤지만 회원들과 생생하게 피드백을 경험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기에 더더욱 이번 경험이 소중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 이번 일로 인해 많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들을 아는 분들이 해오곤 하는데 솔직히 좋아서 하는 일이라서 힘든 건 잘 모르겠더군요.. 뭐 잘못해서 혼나는 걸로 힘들다고 한다면 서비스 만드는 건 때려치워야죠.. :)
어린 시절에 선생님에게 혼나고 복도에서 무릎꿇고 손들고 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복도에서 한시간 정도 손들고 있으면 그 한시간이 하루 같았던 기억말이죠.. 저야 워낙 모범적인 학창 시절을 보낸 관계로 인해 기억을 더듬어야만 찾을 수 있는 기억이긴 합니다만... (저 멀리서 누군가 돌을 드는 소리가 살포시 들리는군요..) 그 때 그 한시간이 얼마나 길었던 시간이었는지.. 아마도 아인슈타인도 상대성 이론 논문을 쓸 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상대성 이론을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
이제 주말에는 희주땡이 보러 강화에 갑니다.. 희주땡이 보면서 밀린 피로도 풀고 재충전하고 다시 상경해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주말이네요.. 어떻게 한주가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희주땡이 아픈 게 많이 나았다고 하던데.. 전화 목소리는 벌써 많이 쌩쌩해졌더군요.. ^^
update ::
글을 올린 사이 티스토리 초대장이 추가로 발송이 되었군요.. 12월 1일 11:29분까지 신청하신 분들에게 모두 발송이 되었다고 하니 아직 주무시지 않고 계시면 메일 확인해 보세요~
(사실 인기없는 본 블로그에 이 소식을 올려서 확인하실 분이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 ^^;)
티스토리 오픈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IT IS IT/tatter story
2006/12/07 10:54
드디어 티스토리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다리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생하신 TNC 식구들과 다음 여러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티스토리가 12월 6일 오픈베타로 다가갑니다..
IT IS IT/tatter story
2006/11/29 17:23
오늘 드디어 티저를 시작으로 티스토리의 오픈베타 소식이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로 여러분에게 다가섰던 티스토리가 이제 한발자국 더 여러분에게 다가서고자 하는 의지이자 마음입니다..
기존 클베 사용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권한과 데이터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간혹 오픈 베타를 하면서 시스템 초기화를 염려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아직은 궁금하신 것들이 많으시겠지만 그러한 것들은 차차 모습을 드러낼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제 딱! 일주일이 남았군요.. :)
오픈 베타와 더불어 티스토리 사진공모전도 실시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또한 부탁드리겠습니다~ ^^
티스토리 사용성 테스트를 합니다
IT IS IT/tatter story
2006/08/11 16:44
티스토리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사용성 테스트에 참가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정의 수고비와 티스토리 초대권을 준다고 하는군요.. ^^ 자세한 사항은 likejazz님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벌써 신청이 어느정도 진행이 된 것 같군요.. 발빠르게 움직이셔야 할 듯..
티스토리 사용성 테스트 : http://www.likejazz.com/29922.html
티스토리 사용성 테스트 : http://www.likejazz.com/29922.html
티스토리 동영상 서비스 오픈과 이노리닷컴 통합 완료..
IT IS IT/tatter story
2006/07/28 02:04
그동안 티스토리가 내건 공약 중 사용자들에게 제공되지 못했던 동영상 서비스가 어제(글을 쓰려고 보니 벌써 다음날이 되었군요.. --) 오픈되었습니다.. 업로드 갯수와는 상관없이 한번에 100MB 크기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에서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이미 아시다시피 플래시 기반으로 동영상이 인코딩되기 때문에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재생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맥북에서도 티스토리에 올려진 동영상들이 잘 보입니다.. 덕분에 거의 사용하지 않던 사파리를 간만에 호출해 보았네요.. ^^ 이미 동영상의 품질이나 서비스의 탄탄함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서버장비지원으로 인해 검증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티스토리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공지사항에는 태터앤컴퍼니 구성원들의 모습이 이번에 오픈한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올려져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눈여겨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
아울러 티스토리 서비스의 또 하나의 숨은 이슈는 이노리닷컴과의 통합입니다.. 그동안 티스토리 서비스와 더불어 서비스형 태터툴즈를 이끌어 온 이노리닷컴이 이번 통합을 통해서 티스토리와 같은 식구가 되었습니다.. 라지엘님의 공지사항에도 언급이 되었었지만 이노리닷컴에서 지원되지 못했던 기능들과 구현 예정이었던 서비스들이 티스토리에서 지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노리닷컴과 통합하여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하게 된 티스토리 서비스가 더욱 더 사용자들을 향해 나갈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티스토리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공지사항에는 태터앤컴퍼니 구성원들의 모습이 이번에 오픈한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올려져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눈여겨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
아울러 티스토리 서비스의 또 하나의 숨은 이슈는 이노리닷컴과의 통합입니다.. 그동안 티스토리 서비스와 더불어 서비스형 태터툴즈를 이끌어 온 이노리닷컴이 이번 통합을 통해서 티스토리와 같은 식구가 되었습니다.. 라지엘님의 공지사항에도 언급이 되었었지만 이노리닷컴에서 지원되지 못했던 기능들과 구현 예정이었던 서비스들이 티스토리에서 지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노리닷컴과 통합하여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하게 된 티스토리 서비스가 더욱 더 사용자들을 향해 나갈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티스토리 서비스 동영상 매뉴얼 추가..
IT IS IT/tatter story
2006/07/24 15:08
티스토리 서비스 매뉴얼에 오늘 오후 동영상 매뉴얼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텍스트와 보조 이미지로만 구성되었던 매뉴얼에 플래시기반의 스크린캐스트로 만들어진 동영상 매뉴얼이 추가된 것입니다.. 기존 쇼핑몰 등의 서비스에서 추가서비스에 대한 안내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방식이 매뉴얼에 도입이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티스토리 공지사항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기존의 텍스트와 보조 이미지로만 구성되었던 매뉴얼에 플래시기반의 스크린캐스트로 만들어진 동영상 매뉴얼이 추가된 것입니다.. 기존 쇼핑몰 등의 서비스에서 추가서비스에 대한 안내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방식이 매뉴얼에 도입이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티스토리 공지사항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Tistory 블로그 매뉴얼에 동영상 매뉴얼이 추가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동영상 매뉴얼은 관리자 화면에서의 진행 과정을 순차적으로 살펴보면서 티스토리 사용법을 쉽게 배워보실 수 있도록 플래시 기반의 스크린캐스트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음 항목에서 동영상 매뉴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동영상 매뉴얼은 관리자 화면에서의 진행 과정을 순차적으로 살펴보면서 티스토리 사용법을 쉽게 배워보실 수 있도록 플래시 기반의 스크린캐스트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음 항목에서 동영상 매뉴얼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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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