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브이와 희주땡이
ordinary
2007/10/22 14:00
지난 9월은 희주땡이가 태어난지 만 4년이 되는 달이었다..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네돌.. 생일선물로 무엇을 사줄까 고민하던 중 아내는 멋진 자동차 선물을 해준다고 하기에 나는 생일선물 겸 겸사겸사해서 이전부터 사주려고 했던 로보트 태권브이 30주년 기념 DVD 세트를 사주기로 했다.. 맞다.. 희주땡이 선물을 핑계로 내가 사고자 했던 것을 샀다는.. :)
아무튼 로보트 태권브이 30주년 기념 DVD 세트가 다행히 희주땡이 생일 전에 도착햇고 생일축하와 더불어 희주의 생일선물로 주게 되었다.. 참고로 로보트 태권브이의 피규어도 같이 포함되어 왔는데 아래 이미지와는 달리 박스크기의 2/3도 안되는 작은 크기(12cm 정도)가 들어있었다.. 아래 이미지는 피규어에 한해서는 과장광고였던 것..
아무튼 로보트 태권브이 30주년 기념 DVD 세트가 다행히 희주땡이 생일 전에 도착햇고 생일축하와 더불어 희주의 생일선물로 주게 되었다.. 참고로 로보트 태권브이의 피규어도 같이 포함되어 왔는데 아래 이미지와는 달리 박스크기의 2/3도 안되는 작은 크기(12cm 정도)가 들어있었다.. 아래 이미지는 피규어에 한해서는 과장광고였던 것..
이 DVD는 1976년 처음 만들어진 로보트 태권브이를 디지털 복원한 것으로 그 비하인드 스토리는 나중에 다시 한번 기회를 빌어 포스팅하기로 하고.. 아무튼 근 한달간 10여번도 더 넘게 로보트 태권브이 DVD를 재미있게 보던 희주땡이가 드디어 로보트 태권브이의 주제곡까지 외워서 부르게 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아래 동영상은 9월 말 즈음에 촬영한 것인데 지금은 이것보다는 좀더 잘 부르지만 아무튼 최근에 찍어놓은 것이 없어서 동영상을 그냥 업로드 해봤다..
참고로 말하면 본 동영상의 촬영과 편집장비는 모두 맥북이다.. 맥북의 iShight를 보고 노래를 부른 것을 iMoive에서 바로 편집해서 youtube에 올렸다.. 맥북은 이런 작고 아기자기한 영상을 빠르게 만들어 편집하기에 꽤나 유용하다.. :)
그럼 희주땡이의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곡 열창을 감상하시길~
그럼 희주땡이의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곡 열창을 감상하시길~
네비게이션의 힘..
ordinary
2006/10/09 20:13
지난 추석 성묘를 마치고 귀가를 준비하던 중 희주땡이가 사고를 당했다.. 자동차 뒷자석에 타고 있다가 차 밖 바닥으로 떨어졌다.. 평소에는 카시트에 얌전하게 앉아있는데 그날따라 그냥 뒷자석에 앉아 있었던 것이 원인이었다..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바닥에 있던 돌에 부딪히면서 머리를 다쳐 피가 흥건했다.. 너무나도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거기 있던 모든 친척일가 식구들이 놀랬다..
놀란 마음을 추스리고 지혈을 해주면서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다.. 얼마전 구입한 네비게이션에서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병원을 검색해 이동을 했다.. 다행히 가까운 거리에 예전 도립병원이었던 모 종합병원이 있어서 무사히 치료를 마치게 되었다..
내가 워낙에 길치라서 이번 성묘 때 선산을 제대로 찾아가는 것이 어려울 듯 하여(그동안은 부모님 차를 얻어타고 갔었다..^^;) 네비게이션을 구입했었는데 특별한 상황이 발생했던 것이지만 매우 요긴하게 사용을 하게 되었다.. 그 상황에서 네비게이션이 없었다면 119를 불러서 가야했을지도 모른다..
정보가 가지고 있는 힘은 엄청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그 힘은 그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점에서 사용될 때 비로서 가지고 있는 힘을 드러내게 된다.. 그리고 그 바탕에 검색이 있었다.. 하루동안의 경험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다.. ^^
마지막으로 희주땡이의 모습!
정수리에 뱃씨댕기처럼 생긴게 치료받은 후 머리에 붙인 가재이다.. 요즘은 상처를 실로 꼬매지 않고 스탬플 처리를 한다.. 치료받느라 희주땡이가 엄청 고생했다..
놀란 마음을 추스리고 지혈을 해주면서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다.. 얼마전 구입한 네비게이션에서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병원을 검색해 이동을 했다.. 다행히 가까운 거리에 예전 도립병원이었던 모 종합병원이 있어서 무사히 치료를 마치게 되었다..
내가 워낙에 길치라서 이번 성묘 때 선산을 제대로 찾아가는 것이 어려울 듯 하여(그동안은 부모님 차를 얻어타고 갔었다..^^;) 네비게이션을 구입했었는데 특별한 상황이 발생했던 것이지만 매우 요긴하게 사용을 하게 되었다.. 그 상황에서 네비게이션이 없었다면 119를 불러서 가야했을지도 모른다..
정보가 가지고 있는 힘은 엄청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그 힘은 그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점에서 사용될 때 비로서 가지고 있는 힘을 드러내게 된다.. 그리고 그 바탕에 검색이 있었다.. 하루동안의 경험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다.. ^^
마지막으로 희주땡이의 모습!
정수리에 뱃씨댕기처럼 생긴게 치료받은 후 머리에 붙인 가재이다.. 요즘은 상처를 실로 꼬매지 않고 스탬플 처리를 한다.. 치료받느라 희주땡이가 엄청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