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cube 1.5 버전명 Counterpoint의 의미..
IT IS IT/tatter story
2007/08/16 12:31
Textcube 1.5가 오늘 오전 8시경 정식배포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텍스트큐브 공지를 참고하시길.. :)
태터툴즈 시절부터 버전이 발표될 때 마다 음악용어로 버전명을 표시하는 관례(?)에 따라 텍스트큐브 역시 음악용어로 버전명이 붙게 되었다.. 텍스트큐브 1.5 정식버전의 버전명을 Counterpoint.. 대위법이라고 번역되는데 중세 서양음악의 발전과정 중에 나오게 된 기법이다.. 한 선율이 시작되면 그 선율을 이어가며 다른 선율이 계속 발전해 나가는 형식으로 각 선율이 바로 Counterpoint에서의 point의 역할을 담당한다..
중세 성당 등에서의 미사곡들은 주로 악기가 아닌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이러한 선율을 만들었는데 각 개인의 목소리는 화음을 낼 수 없는 단음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개인의 선율들이 연결되어야만 화음이 이뤄지는 방식이 가능하다.. 대위법은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교회음악을 위주로 발전해 왔으며 대위법을 잘 활용한 작곡가는 우리가 잘 하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이다..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토카타와 푸가가 이러한 대위법을 잘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텍스트큐브는 근원으로는 기존 태터툴즈의 연장에서 나오게 된 프로그램이며 의미로는 TTXML을 기반으로 하는 각 개인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의 시작을 의미한다.. 텍스트큐브가 TTXML을 기반으로 각 개인이 생산한 데이터를 다른 형태로 변형하여 보여주거나 각각의 데이터가 하나의 선율(point)이 되어 또 다른 데이터들을 연결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시초가 되기를 바라고 그러한 역할은 텍스트큐브 자체가 또 하나의 선율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때 가능하리라 본다.. 연결고리로서의 역할과 새로운 성장으로의 시발점의 역할을 모두 담고 있는 의미라고도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단순히 이름이나 로고의 변경처럼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이다..
버전명 Counterpoint에 담겨져 있는 의미는 각각 해석하는 의미가 다를 것이다.. 참고로 이 포스팅의 해석은 니들웍스의 공식견해가 아닌 내가 생각하고 있는 Counterpoint의 의미이다.. 이제 텍스트큐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프로젝트 태터툴즈가 멋진 선율을 이어가며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Omnis mundi creatura quasi liber et pictura nobis est, et speculum
모든 만물들은 책이요 그림이요 또한 거울이니
수고하신 모든 TNF, 니들웍스, 그리고 공헌자분들~ 멋진 텍스트큐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태터툴즈 시절부터 버전이 발표될 때 마다 음악용어로 버전명을 표시하는 관례(?)에 따라 텍스트큐브 역시 음악용어로 버전명이 붙게 되었다.. 텍스트큐브 1.5 정식버전의 버전명을 Counterpoint.. 대위법이라고 번역되는데 중세 서양음악의 발전과정 중에 나오게 된 기법이다.. 한 선율이 시작되면 그 선율을 이어가며 다른 선율이 계속 발전해 나가는 형식으로 각 선율이 바로 Counterpoint에서의 point의 역할을 담당한다..
중세 성당 등에서의 미사곡들은 주로 악기가 아닌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이러한 선율을 만들었는데 각 개인의 목소리는 화음을 낼 수 없는 단음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개인의 선율들이 연결되어야만 화음이 이뤄지는 방식이 가능하다.. 대위법은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교회음악을 위주로 발전해 왔으며 대위법을 잘 활용한 작곡가는 우리가 잘 하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이다..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토카타와 푸가가 이러한 대위법을 잘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텍스트큐브는 근원으로는 기존 태터툴즈의 연장에서 나오게 된 프로그램이며 의미로는 TTXML을 기반으로 하는 각 개인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의 시작을 의미한다.. 텍스트큐브가 TTXML을 기반으로 각 개인이 생산한 데이터를 다른 형태로 변형하여 보여주거나 각각의 데이터가 하나의 선율(point)이 되어 또 다른 데이터들을 연결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시초가 되기를 바라고 그러한 역할은 텍스트큐브 자체가 또 하나의 선율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때 가능하리라 본다.. 연결고리로서의 역할과 새로운 성장으로의 시발점의 역할을 모두 담고 있는 의미라고도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단순히 이름이나 로고의 변경처럼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이다..
버전명 Counterpoint에 담겨져 있는 의미는 각각 해석하는 의미가 다를 것이다.. 참고로 이 포스팅의 해석은 니들웍스의 공식견해가 아닌 내가 생각하고 있는 Counterpoint의 의미이다.. 이제 텍스트큐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프로젝트 태터툴즈가 멋진 선율을 이어가며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Omnis mundi creatura quasi liber et pictura nobis est, et speculum
모든 만물들은 책이요 그림이요 또한 거울이니
수고하신 모든 TNF, 니들웍스, 그리고 공헌자분들~ 멋진 텍스트큐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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