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되돌아 보면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많았다.. 낯설음이 가져다주는 긴장감에서 오는 신선함.. 그 신선함을 경험하기 위한 도전의식이랄까.. 얼리아답타들은 박스 포장을 뜯는 순간의 느낌이 가져다 주는 희열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나의 경우는 새로운 경험이나 기회가 가져다 주는 환경이나 그것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것을 좋아한다.. 또 다른 시작을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설레임..

이제 또 다른 낯설음이 나에게 새로운 설레임을 안겨주려 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살아온 세월보다 어렵지는 않겠지.. 낯설고 새로운 것을 접할 때 마다 두려움보다는 가슴 떨리는 설레임이 더 앞선다.. 승부근성이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마다 느끼는 묘한 감정은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새로운 게임이 기다린다.. 한번 멋지게 즐겨보자! :)

2007/07/04 01:48 2007/07/04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