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firefox를 재설치해보았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 설치해본 후 다시 설치한것이니 거의 1년여만의 설치인셈이다..

다시 설치하면서 접한 느낌은 초기버전보다는 좀더 많은 부분들이 다듬어졌다는 것이다.. 일반 사이트들도 꽤 많은 사이트들이 firefox에서 정상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작업도 이루어진듯 하다..

하지만 한글화부분은.. 그냥 넘어가면 넘어갈 부분들이지만.. 몇몇 놓치는 부분들도 있는듯 싶고..(이게 내 로컬 pc의 문제인지 firefox의 한글화작업 문제인지 여부를 파악하지 못해서 그냥 캡쳐한것 하나만 올려본다..)



잘 보면 항목의 끝글자가 일부 잘려서 보이는걸 볼 수 있다..

firefox에서 내 블로그가 일부 테이블구조가 깨져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스킨을 일부 수정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부분도 조금 거스리는군.. (새로고침을하면 또 정상적으로 보여진다..--;)

최근엔 firefox만 공격하는 웜바이러스때문에 신고식아닌 신고식을 치루기도 했는데.. 덕분에 차기버전에서는 자동업데이트 기능도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튼 firefox의 등장은 과거 넷스케이프의 전성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초기 www(인터넷이 아닌 브라우저의 등장이후의 www)세대들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기존 IE의 한계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의 삼을만 할 것 같다..

현재 나 역시 IE가 메인 브라우저이긴 하지만 한 때는 넷스케이프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기에 그런 기억이 firefox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다.. firefox 1.5 버전이 사뭇 기대된다..
2005/11/09 12:22 2005/11/09 12:22
tag {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