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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솝 코리아는 20일 레인지파인더(Rangefinder) 디지털 카메라 ‘R-D1s’와 동영상 플레이어인 디지털 포토그래피 뷰어 ‘P-4500’을 출시했다.

구형 필름 카메라 형태인 ‘R-D1s’는 거리계(Range Finder) 방식을 이용해 수동으로 거리와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기존 아날로그의 수동조정 방식을 재현했다.
엡손이 요즘 클래식카메라 컨셉으로 신상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R-D1s의 경우는 Range Finder 방식을 도입한 두번째 모델.. 출시가격도 만만치 않지만(렌즈, 메모리 별도 219만원..) 과연 어느 사용자를 타겟마켓으로 삼고 있는지가 궁금한 제품이다.. 타겟마켓이 일반 사용자라면 보급형 D-SLR에 길들여진 사용자들이 Range Finder 방식의 카메라를 선호할지도 의문이 든다.. 전문가 계층이라면 필름카메라를 찾지 않을까 하는.. --a

제품의 성능을 떠나서 클래식카메라를 디지털로 되살리려 하는 의도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나같은 사용자라면 아예 이 가격으로 R-D1s를 구입하느니 필름 클래식카메라 하나 성능 괜찮은거 구하고 차액으로 필름스캐너를 구입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 (오로지 개인적인 사견.. 흐..)
2006/07/20 13:20 2006/07/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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