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승용차의 좌석배치에 대한 egoing님의 포스팅을 보고 문득 그 차이가 궁금해졌다..
그 내용을 비교하기 위해 H사에서 각 차종에서 대표성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모델로 크기를 산출해봤다..
참고로 '버스의 폭은 승용차보다 조금 더 넓을 뿐이다'라는 전제에 제일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 승용차는 대형차를 모델로 선정했다..
버스 모델 - 슈퍼 에어로 시티 / 2000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모델.. 대표적인 대형 상용차..
승용차 모델 - 제네시스 / 2008년 출시한 대형 세단 승용차..
원래 정확한 비교를 위해선 실내폭을 기준으로 해야겠지만 따로 제원을 구하기가 어려운 관계로 전폭을 기준으로 비교를 해봤다.. 각 수치에 따른 비교는 대략적인 수치이므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
일단 슈퍼 에어로 시티.. 전폭 2,490mm.. 맨 뒷좌석에 5명이 앉는 것을 기준으로 볼 때 1인 당 498mm의 공간을 점유하게 된다.. 50cm가 약간 안되는 크기를 한 좌석에 배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네시스.. 전폭 1,890mm.. 뒷좌석에 일반적으로 3명 정도가 원할한 탑승을 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1인 당 630mm의 공간을 점유하게 된다.. 슈퍼 에어로 시티와 비교할 때 1인 당 132mm 정도의 공간을 더 보유하게 된다..
제네시스의 전폭 크기에서 슈퍼 에어로 시티와 같이 5명이 탑승하게 된다면 1인 당 점유공간은 378mm가 나오게 되는데 이 경우 슈퍼 에어로 시티에 비해 1인 당 120mm가 줄어들게 된다.. 사실상 탑승할 수 있는 합리적인 크기는 아니라는 전제 하에 1명을 더 줄인 4명으로 조정을 해도 1인 당 472.5mm가 나오게 되므로 1인 당 25.5mm의 공간이 줄어들게 된다..
버스에 탑승해본 이들은 알고 있지만 각 버스 좌석에 앉아 있는 경우 옆사람과의 간격은 대략 50mm 이내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1인 당 착석 가능한 좌석의 최소 점유크기는 현재 버스에서 적용되고 있는 50cm 정도가 최소 크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제네시스의 전폭 크기에서 탑승 가능인원을 역산출하면 3.78명이 나오게 되는데 승차감을 주요 기능요소로 여기는 승용차임을 감안할 때 합리적인 탑승 가능인원은 3명이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여기서 egoing님이 지적한 앞좌석에 2개의 좌석이 배치된 사례는 다시 생각해보면 승용차의 상황에선 합리적인 배치 크기임을 알 수 있다.. 앞좌석은 운전석과 조수석으로 나뉘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1인 좌석 분량에 기어박스와 센터페시아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2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egoing님의 포스팅에서 간과한 내용은 버스 좌석의 경우 각 좌석에서 버스 운행 조작에 직접 관여한 좌석은 하나도 없는 반면에 승용자 앞좌석의 경우는 운전석이 운행 조작에 관여되는 좌석이므로 그에 따라 좌석의 점유크기가 다르게 배정되어야 하며 이는 좌석 크기에 대한 객관적 비교는 전제조건에 대한 균등비교가 애초에 형성되지 않은 관계로 얼핏 생각해보면 신기하지만 전혀 신기한 일이 아니게 된다.. :)
p.s 이 포스팅은 절대 심각하게 읽어서는 안되며 이 포스팅으로 인해 egoing님과의 개인적인 친분관계가 훼손될 가능성은 전혀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공개합니다..
그 내용을 비교하기 위해 H사에서 각 차종에서 대표성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모델로 크기를 산출해봤다..
참고로 '버스의 폭은 승용차보다 조금 더 넓을 뿐이다'라는 전제에 제일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 승용차는 대형차를 모델로 선정했다..
버스 모델 - 슈퍼 에어로 시티 / 2000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모델.. 대표적인 대형 상용차..
승용차 모델 - 제네시스 / 2008년 출시한 대형 세단 승용차..
원래 정확한 비교를 위해선 실내폭을 기준으로 해야겠지만 따로 제원을 구하기가 어려운 관계로 전폭을 기준으로 비교를 해봤다.. 각 수치에 따른 비교는 대략적인 수치이므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
일단 슈퍼 에어로 시티.. 전폭 2,490mm.. 맨 뒷좌석에 5명이 앉는 것을 기준으로 볼 때 1인 당 498mm의 공간을 점유하게 된다.. 50cm가 약간 안되는 크기를 한 좌석에 배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네시스.. 전폭 1,890mm.. 뒷좌석에 일반적으로 3명 정도가 원할한 탑승을 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1인 당 630mm의 공간을 점유하게 된다.. 슈퍼 에어로 시티와 비교할 때 1인 당 132mm 정도의 공간을 더 보유하게 된다..
제네시스의 전폭 크기에서 슈퍼 에어로 시티와 같이 5명이 탑승하게 된다면 1인 당 점유공간은 378mm가 나오게 되는데 이 경우 슈퍼 에어로 시티에 비해 1인 당 120mm가 줄어들게 된다.. 사실상 탑승할 수 있는 합리적인 크기는 아니라는 전제 하에 1명을 더 줄인 4명으로 조정을 해도 1인 당 472.5mm가 나오게 되므로 1인 당 25.5mm의 공간이 줄어들게 된다..
버스에 탑승해본 이들은 알고 있지만 각 버스 좌석에 앉아 있는 경우 옆사람과의 간격은 대략 50mm 이내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1인 당 착석 가능한 좌석의 최소 점유크기는 현재 버스에서 적용되고 있는 50cm 정도가 최소 크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제네시스의 전폭 크기에서 탑승 가능인원을 역산출하면 3.78명이 나오게 되는데 승차감을 주요 기능요소로 여기는 승용차임을 감안할 때 합리적인 탑승 가능인원은 3명이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여기서 egoing님이 지적한 앞좌석에 2개의 좌석이 배치된 사례는 다시 생각해보면 승용차의 상황에선 합리적인 배치 크기임을 알 수 있다.. 앞좌석은 운전석과 조수석으로 나뉘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1인 좌석 분량에 기어박스와 센터페시아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2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egoing님의 포스팅에서 간과한 내용은 버스 좌석의 경우 각 좌석에서 버스 운행 조작에 직접 관여한 좌석은 하나도 없는 반면에 승용자 앞좌석의 경우는 운전석이 운행 조작에 관여되는 좌석이므로 그에 따라 좌석의 점유크기가 다르게 배정되어야 하며 이는 좌석 크기에 대한 객관적 비교는 전제조건에 대한 균등비교가 애초에 형성되지 않은 관계로 얼핏 생각해보면 신기하지만 전혀 신기한 일이 아니게 된다.. :)
p.s 이 포스팅은 절대 심각하게 읽어서는 안되며 이 포스팅으로 인해 egoing님과의 개인적인 친분관계가 훼손될 가능성은 전혀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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