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인터넷이용실태 조사분석
IT IS IT/web
2007/12/27 17:01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블로거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4명(만6세 이상 인터넷이용자의 40.0% - 만6세 이상 전국민의 30.2% 수준)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에 블로그라는 시스템이 소개된지 이제 7년여를 맞고 있는데 그동안 나름 착실하게 사용자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자료이기도 하지만 이는 미니홈피 통계까지 포함된 수치 정보로 블로그만의 통계를 보여주기에는 다소 미흡하지 않나 싶다.. 실제로도 직접 느끼는 체감수치를 말하자면 주변의 지인들 중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은 극히 일부분이다.. 10명 중 4명이라는데 내겐 그 4명이 모두 TNC 구성원들 뿐인 것 같다.. (실은 지인들 중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
자료를 보면 국내 블로거들의 특성을 나름 파악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정보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다.. 자료는 아래 링크를 들어가면 pdf로 다운받을 수 있다.. 참고하시길..
http://isis.nida.or.kr/board/service/bbsView.jsp?bbs_id=3&item_id=772
국내에 블로그라는 시스템이 소개된지 이제 7년여를 맞고 있는데 그동안 나름 착실하게 사용자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자료이기도 하지만 이는 미니홈피 통계까지 포함된 수치 정보로 블로그만의 통계를 보여주기에는 다소 미흡하지 않나 싶다.. 실제로도 직접 느끼는 체감수치를 말하자면 주변의 지인들 중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은 극히 일부분이다.. 10명 중 4명이라는데 내겐 그 4명이 모두 TNC 구성원들 뿐인 것 같다.. (실은 지인들 중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
자료를 보면 국내 블로거들의 특성을 나름 파악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정보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다.. 자료는 아래 링크를 들어가면 pdf로 다운받을 수 있다.. 참고하시길..
http://isis.nida.or.kr/board/service/bbsView.jsp?bbs_id=3&item_id=772
You look good to me - Oscar Peterson
favorite/music & instrument
2007/12/26 17:00
살아있는 재즈피아노의 전설로 알려진 Oscar Peterson이 지난 23일 82세로 생애를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서 그를 아끼던 팬들은 재즈계의 거장을 보내는 아쉬움으로 올 한해를 마감하게 되었다..
1925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가난한 이민자 집안에 태어났던 그는 철도잡일을 하면서도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웠던 그의 아버지가 구축해놓은 가정의 음악환경 덕분에 5살 때 부터 누나의 도움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현존인물로는 최초로 캐나다 기념우표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그의 열렬한 팬이었다고도 알려져 있다..
위 공연은 1977년에 열린 Montreux Jazz Festival에서 You look good to me라는 그의 대표곡을 연주한 모습이다.. 생전의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는 고인이 되버린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
1925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가난한 이민자 집안에 태어났던 그는 철도잡일을 하면서도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웠던 그의 아버지가 구축해놓은 가정의 음악환경 덕분에 5살 때 부터 누나의 도움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현존인물로는 최초로 캐나다 기념우표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그의 열렬한 팬이었다고도 알려져 있다..
위 공연은 1977년에 열린 Montreux Jazz Festival에서 You look good to me라는 그의 대표곡을 연주한 모습이다.. 생전의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는 고인이 되버린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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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ook good to me,
추모 }
애플 크리스마스 광고에 쓰인 조율피리..
favorite/music & instrument
2007/12/15 16:00
Apple 사이트를 방문하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Mr. Mac과 Mr.PC가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재미있는 광고를 보면 역시나 변함없이 Apple의 위트가 녹아있음을 알 수 있다..
광고를 유심히 살펴본 이들이라면 광고 도입부에서 산타클로스가 오른손에 들고있는 작은 피리를 한번 불고 캐롤 부르기를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피리는 조율피리라는 것인데 tuning pipe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보통은 악기 협주 시 전체 악기의 음높이를 일치(이 과정을 조율 또는 튜닝이라고 한다)시킬 때 사용하는데 아카펠라 그룹 등에서도 음높이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악기마다 해당 악기의 음정을 맞출 수 있도록 악기별로 조율피리가 구분되어 제품이 나와있다..
조율은 보통은 잘 조율된 악기(피아노 같은..)가 있다면 해당 악기의 음으로 통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런 악기가 없는 경우 조율피리가 필요한데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음정을 조율할 수 있겠지만 일반인의 경우 절대음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조율피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식적으로 알아둘만한 이야기 하나 덧붙이자면 조율할 때 음정을 맞추는 기준은 A음을 기준으로 한다.. A음이라고 하면 뭔소리인가 하는 이도 있을텐데 우리식 표현으로 하면 '가' 음정이다.. 도레미파솔라시의 '라'음이라고 부르는 이도 있는데 각 조마다 도레미파솔라시는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라'음이라고 말하는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틀린 표현이다..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가보면 연주 전에 제1바이올린의 수석 바이올리스트(콘서트 마스터)가 자기 바이올린 음을 켜면서 전체 오케스트라 음정을 함께 조율하는데 이 때 연주하는 음이 바로 A음이다.. 연주회에 애인이나 가족들 데리고 갈 기회가 있다면 아는척하면서 이 이야기를 꺼내면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
재미있는 얘기 하나.. 전화기 수화기를 들었을 때 뚜~ 하고 들리는 통화대기음이 있는데 그 음도 A음이다.. 물론 전화기 제작자가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조율피리가 당장 없는데 악기조율을 해야할 경우가 생긴다면 전화기를 집어들고 통화대기음을 듣고 음정을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타인의 야릇한 시선은 감수해야 한다는 전제가....
p.s 쓰고 보니 Apple 광고 보면서 조율피리 얘기하는 건 나뿐일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든다.. --;;
투표 참여하기 배너 달기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ordinary
2007/12/03 16:18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일이 20여일도 안남아 있다.. 올해 대선은 많은 이슈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분위기는 역대 대선에 비해 너무나 초라할 정도로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을 이끌어 내는 대선이 될 듯 하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정하는 투표율은 역대 최저일 것이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정치판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무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현실이긴 하지만 선거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 최선의 차악을 택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그 최선의 차악을 선택하는 권리마저 포기한다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해 전혀 무관심하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본 블로그에서 지독히도 정치 얘기를 꺼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에 꼭 투표를 하자는 태터앤미디어의 '투표 참여하기 배너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미는 적어도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느냐의 유무와 상관없이 이 땅에 사는 국민으로서 그리고 내가 살아가고 내 아이들이 살아갈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마땅히 할 일임을 세삼스럽게 되새기고자 함이다..
정치판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무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현실이긴 하지만 선거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 최선의 차악을 택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그 최선의 차악을 선택하는 권리마저 포기한다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해 전혀 무관심하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본 블로그에서 지독히도 정치 얘기를 꺼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에 꼭 투표를 하자는 태터앤미디어의 '투표 참여하기 배너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미는 적어도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느냐의 유무와 상관없이 이 땅에 사는 국민으로서 그리고 내가 살아가고 내 아이들이 살아갈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마땅히 할 일임을 세삼스럽게 되새기고자 함이다..
구글 검색결과에 Digg 시스템 도입하나?
IT IS IT/web
2007/11/29 18:50
구글이 검색결과에 대한 Digg 처리를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Google Labs에서 실험 중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만약 실제 적용이 된다면 기존 PageRank에 이어 검색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진다..
검색결과에 대해 자기의 입맛에 맞게 수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능도 부여되는데 예를 들어 특정 키워드의 검색결과에서 보고 싶지 않은 링크 정보를 제거할 수도 있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google.com/experimental/a840e102.html 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단어 하나에 쌀 열톨 - FreeRice
ordinary
2007/11/27 14:05
영어 단어를 하나 맞출 때 마다 쌀 열톨을 기부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개념의 기부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FreeRice가 바로 그 사이트..
쌀을 기부하는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FreeRice 사이트를 방문하면 단어가 제시되고 어휘에 대한 퀴즈가 객관식으로 보여지는데 이 퀴즈에서 단어를 맞출 때마다 한 단어 당 열톨의 쌀이 모여지게 된다.. 모여진 쌀은 WFP(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에 의해 전 세계의 굶주리는 이들을 위해 기부되어 진다..
FreeRice 기부 프로그램은 2007년 10월 7일부터 시작되었는데 2007년 11월 25일 시점까지 모두 3,804,662,490톨의 쌀이 모아졌다고 한다..
그럼 이 사이트에서 모여지는 쌀의 수급비용은 어떻게 충당하는 것일까? 그 비밀은 퀴즈의 답을 맞추게 되면 알 수 있다.. 퀴즈를 맞출 때마다 정답에 대한 화면이 아래처럼 보여지고 그 화면 하단에 스폰서로 참가하는 업체들의 배너가 보여지는데 바로 이 스폰서들로 부터 광고비를 받아서 기부하는 쌀의 비용을 수급하는 것이다..
통계 상으로 전세계의 8억 5천만명의 인구가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1분에 34명이 기아로 삶을 마감한다는 통계자료도 존재한다.. 배고픈 설움은 겪은 사람만이 안다고 하지만 굳이 직접 겪지 않아도 배가 고픈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가는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해마다 연말이 되고 찬바람이 불게 되면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생각하게 되는데 연말뿐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어려운 이들을 생각할 수 있다면 좀더 밝은 세상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그리고 그 방법 또한 이처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좀더 가벼운 마음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외 기아에 대해 관심있는 이들이 있다면 아래 사이트도 참고하기 바란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 http://www.kfhi.or.kr/
지구촌나눔운동 : http://www.gcs.or.kr/
update 2007.12.10
꼬날님의 제보(?)로 한 문제 당 기존 10톨의 기부가 20톨로 늘어났음을 전달받았습니다.. 좋은 소식 감사~ :)
from http://flickr.com/photos/adactio/2018086675/
참고: 문건이란 공적인 성격을 띈 문서나 서류를 말함.. 그러고 보면 기획문서도 문건이 될 수는 있는 거니 크게 잘못 말한 건 아니군.. --;
Mac용 Paintbrush
IT IS IT/mac
2007/11/17 12:22
인텔맥 출시 이후 윈도우를 사용하다가 맥으로 전향한 맥 유저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런 유저들이 맥을 사용하다 보면 이전에 윈도우에서 가볍게 돌아가던 어플리케이션을 맥에서 찾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얼마전 맥북 프로 구매를 계기로 맥 유저로 거듭 태어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겐도사마 역시 그런 케이스 중 하나..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들을 대체할 수 있는 많은 맥용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지만 지금 소개하는 프로그램만큼 윈도우에서의 사용성을 그대로 가져온 것은 드물거라고 본다.. 사실상 clone이나 다름없는 이 프로그램은 Paintbrush.. 우리말로 그림판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올드 맥 유저들은 MacPaint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있을텐데 사실상 비트맵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이라는 구분으로는 Paintbrush나 MacPaint 모두 동일한 계열로 보면 된다.. 아쉽게도 MacPaint는 1988년 2.0 버전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Mac OS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Paintbrush 프로그램에 대해선 별도의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듯.. 다운을 받기 위해선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http://paintbrush.en.softonic.com/mac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들을 대체할 수 있는 많은 맥용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지만 지금 소개하는 프로그램만큼 윈도우에서의 사용성을 그대로 가져온 것은 드물거라고 본다.. 사실상 clone이나 다름없는 이 프로그램은 Paintbrush.. 우리말로 그림판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올드 맥 유저들은 MacPaint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있을텐데 사실상 비트맵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이라는 구분으로는 Paintbrush나 MacPaint 모두 동일한 계열로 보면 된다.. 아쉽게도 MacPaint는 1988년 2.0 버전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Mac OS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Paintbrush 프로그램에 대해선 별도의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듯.. 다운을 받기 위해선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http://paintbrush.en.softonic.com/mac
tag { Apple,
Mac,
MacPaint,
paintbrush,
그림판 }
양파로 iPod 충전하기..
ordinary
2007/11/15 14:11
Youtube에 양파를 이용하여 iPod을 충전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정말 이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영상에 따르면 실제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가 양파로부터 나오는 것은 확실한듯.. 대략의 과정은 아래와 같다..
- 양파 1개, 게토레이, 드라이버를 준비
-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양파 양쪽에 구멍을 낸다
- 구멍이 생긴 양파를 게토레이에 담가 양파 속에 게토레이가 흡수되도록 작업한다
- 게토레이가 흡수되면 양파를 꺼낸 후 양파에 iPod 충전용 USB 케이블을 끼운다
- 충전..
이론적 원리에 의하면 양파의 속껍질이 일종의 cell 역할을 하여 전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게토레이가 전해질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양파의 속껍질은 전해질을 분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 놀라운 것은 USB의 전압이 대략 5V 정도를 출력하는데 양파와 게토레이의 결합이 그 정도의 전하량을 보유한다는 점이다..
가끔 사과나 귤같은 과일에 구리판을 꽂아 이온차이에 따른 전지를 만드는 것은 봤었는데 양파로 이런 것을 한다니.. 아무튼 참 세상에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via http://www.tuaw.com/2007/11/14/charge-an-ipod-with-an-o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