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군에게..

ordinary 2009/09/11 18:45
오후에 외근을 다녀왔다가 메일함을 열고서야 그제야 알았다.. 왜 새벽 이른 시간에 Delicious에 그 두개의 블로그를 북마크 한 것인지.. 벌써 1년이 흘렀구나..

처음 구글톡을 연결하고 보낸 메시지에 허허 하는 너털웃음을 던지던 그를 기억한다.. 그 웃음의 당사자를 만난 것도 벌써 4년이 되었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지만 그냥 흘러간 시간만은 아니기에 그리고 그 시간들 속에 쌓여진 인연을 기억하기에 다시 시작될 발걸음에 응원을 보낸다..

루군.. 참 많이 애쓰셨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조만간 함 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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