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2주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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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8 11:20
회사에서 맥북을 신청하고 사용한지 오늘로 2주째 되었다.. 그동안 느낀 점들에 대해 간략히 적어볼까 한다..
우선 내가 사용하는 제품은 위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화이트컬러 맥북입이다.. Intel Core Duo 2.0GHz 제품.. 사양은 다들 아실테니..
우선 맥을 IT전시회 말고는 접할 일이 없었던 터라 처음 맥을 다루는 것에 대해 약간은 두려움반 설레임반이었다.. 우선 제일 낯선부분이 아무래도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키보드 배열이었다.. 한글/한자키를 비롯한 배열이나 간격 등이 매우 낯설게 배치되어 있어 처음엔 적응하느라 몇일간 헷갈렸다.. 지금은 꽤 익숙해졌다.. 마우스 사용은 애플도 오른쪽 클릭을 지원하게 되어서 큰 불편함은 없다..
최근에 맥북을 떠올리면 머리 속에 함께 떠올리는 단어가 있다.. 바로 '부트캠프'.. 나 역시 맥북을 구입하고 어느정도 설정을 마친 후 바로 부트캠프를 설치했다.. 아직 베타버전이기때문에 맥북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지는 못한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기존 MS 유저들의 관점에서는 꽤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를 설치한 후 잡힐 수 있는 모든 드라이버를 다 잡았다.. 그런데 맥북의 펑션키는 드라이버로 해결이 안되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Key mapper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그것을 설치하여서 마무리를 지었다..
현재는 부트캠프를 삭제한 상태이다.. 일주일 정도 부트캠프를 사용했는데 OS를 전환할 때마다 시스템을 종료해야 하는 점이 슬슬 번거로워졌다.. 그래서 OS X의 3rd party 제품인 Parallels를 설치하여 윈도우를 사용하는 중이다.. Parallels는 쉽게 설명하면 VMWare 같은 가상화기반 S/W로 이해하면 된다..
Parallels를 사용하게 됨으로 얻게 되는 부트캠프 대비 장단점은, 우선 장점은 OS 전환 시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 제일 크고 부트 캠프 설치 시 반드시 XP SP2로 설치해야 한다거나 드라이버를 사전에 준비해야하는 등의 제약조건도 없다는 것이다.. 단점은.. 시스템 퍼포먼스.. T.T 뭐 이제는 거의 모든 작업을 맥에서 하고 있도록 세팅을 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단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점은 단점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10.4인치 제품이어서 그런지 내가 보기에는 갑자기 화면이 광활해졌다.. 오로지 주관적인 관점이긴 하지만.. LCD 패널의 시야도 및 선명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신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아답타를 별도로 구매해야하는데 이 아답타를 시중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애초 구입의도 중 하나였던 PT용으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
2주간 맥북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에 대한 결론을 내려보자면..
다른 무엇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일반 개인사용자들에게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수준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것이 큰 매리트인듯 하다.. 디자인적인 측면 외에 성능면에서도 가격대비 괜찮은 편이다.. 부트캠프 등을 통해 윈도우의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윈도우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지만 내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맥 OS X의 사용을 권해드린다..
Unix기반의 OS이기 때문에 모든 장치나 프로그램을 파일로 접근하여 마운트시킨다는 개념이 첨에는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쓸수록 괜찮은 OS로 여겨진다..(윈도우는 윈도우 나름의 장점이 있다.. 그것은 논외로..)
그동안 내 주변에 있는 애플제품이라고는 아이팟 나노뿐이었는데 이제 그 리스트에 또 하나의 애플제품이 추가되었다..
우선 내가 사용하는 제품은 위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화이트컬러 맥북입이다.. Intel Core Duo 2.0GHz 제품.. 사양은 다들 아실테니..
우선 맥을 IT전시회 말고는 접할 일이 없었던 터라 처음 맥을 다루는 것에 대해 약간은 두려움반 설레임반이었다.. 우선 제일 낯선부분이 아무래도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키보드 배열이었다.. 한글/한자키를 비롯한 배열이나 간격 등이 매우 낯설게 배치되어 있어 처음엔 적응하느라 몇일간 헷갈렸다.. 지금은 꽤 익숙해졌다.. 마우스 사용은 애플도 오른쪽 클릭을 지원하게 되어서 큰 불편함은 없다..
최근에 맥북을 떠올리면 머리 속에 함께 떠올리는 단어가 있다.. 바로 '부트캠프'.. 나 역시 맥북을 구입하고 어느정도 설정을 마친 후 바로 부트캠프를 설치했다.. 아직 베타버전이기때문에 맥북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지는 못한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기존 MS 유저들의 관점에서는 꽤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를 설치한 후 잡힐 수 있는 모든 드라이버를 다 잡았다.. 그런데 맥북의 펑션키는 드라이버로 해결이 안되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Key mapper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그것을 설치하여서 마무리를 지었다..
현재는 부트캠프를 삭제한 상태이다.. 일주일 정도 부트캠프를 사용했는데 OS를 전환할 때마다 시스템을 종료해야 하는 점이 슬슬 번거로워졌다.. 그래서 OS X의 3rd party 제품인 Parallels를 설치하여 윈도우를 사용하는 중이다.. Parallels는 쉽게 설명하면 VMWare 같은 가상화기반 S/W로 이해하면 된다..
Parallels를 사용하게 됨으로 얻게 되는 부트캠프 대비 장단점은, 우선 장점은 OS 전환 시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 제일 크고 부트 캠프 설치 시 반드시 XP SP2로 설치해야 한다거나 드라이버를 사전에 준비해야하는 등의 제약조건도 없다는 것이다.. 단점은.. 시스템 퍼포먼스.. T.T 뭐 이제는 거의 모든 작업을 맥에서 하고 있도록 세팅을 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단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점은 단점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10.4인치 제품이어서 그런지 내가 보기에는 갑자기 화면이 광활해졌다.. 오로지 주관적인 관점이긴 하지만.. LCD 패널의 시야도 및 선명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신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아답타를 별도로 구매해야하는데 이 아답타를 시중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애초 구입의도 중 하나였던 PT용으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
2주간 맥북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에 대한 결론을 내려보자면..
다른 무엇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일반 개인사용자들에게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수준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것이 큰 매리트인듯 하다.. 디자인적인 측면 외에 성능면에서도 가격대비 괜찮은 편이다.. 부트캠프 등을 통해 윈도우의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윈도우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지만 내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맥 OS X의 사용을 권해드린다..
Unix기반의 OS이기 때문에 모든 장치나 프로그램을 파일로 접근하여 마운트시킨다는 개념이 첨에는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쓸수록 괜찮은 OS로 여겨진다..(윈도우는 윈도우 나름의 장점이 있다.. 그것은 논외로..)
그동안 내 주변에 있는 애플제품이라고는 아이팟 나노뿐이었는데 이제 그 리스트에 또 하나의 애플제품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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