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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는..
세상은 항상 긍정적인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과..

부정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의견 가운데에는 냉철함이 담길 수 있다는 것..

서비스를 제공할 때도 마찬가지다..

항상 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고객만 있을 수는 없으며 서비스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고객이 많다고 하더라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그 긍정의 함정에 빠져서는 절대로 안된다..

오히려 서비스의 발전은 만족하지 못하는(혹은 부정적인..) 고객에게서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단순히 스쳐가듯 바라보는 것이 아닌, 냉철한 시선으로 그 서비스가 가지고 있지 못한(아니면 부족한..) 연약한 부분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무작정 비난하는 경우까지 동일시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시선은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다..

사실 비난하고 있는 행위 자체가 이미 그 서비스에 피드백을 주고 있다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이 부분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런 모든 것을 흡수한 후에 호의적인 반응을 접수하고 기뻐해도 결코 늦은 것이 아니다..

서비스마인드는 긍정이 가져다 주는 힘을 바탕으로 삼고 부정적인 면이 깨닫게 해주는 씨앗을 심는 것이다.. 그 씨앗을 키우고 자라나게 하여 결국 열매를 맺게 하는 것.. 그 열매가 바로 발전하고 성공하는 서비스의 모습이다..
2006/07/14 02:16 2006/07/1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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