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접근성이 고려하는 또 다른 모습.. 색맹과 색약..
IT IS IT/ux & design
2007/05/08 23:11
초등학교 시절 색맹검사를 난생 처음 접하고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몰라서 더듬거리다가 색약판정을 받을뻔한 기억이 있다.. 물론 최종 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지만..
웹 접근성을 논할 때 대부분 눈이 안보이는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정상시력을 가진 사용자들 가운데 색맹이나 색약 역시 웹접근성이 다뤄야하는 범주에 포함된다.. 색맹이나 색약을 가지지 않은 사용자들은 인식하기 어렵겠지만 의외로 돌아보면 주변에 색맹자나 색약자들이 많이 있다.. 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색맹, 색약자는 130여만명 정도라고 한다..
색맹가운데 제일 많은 분포를 가진 집단군이 적록색맹인데 적록색맹은 적색이나 녹색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색맹을 말한다.. 대부분 선천적인데다가 나름대로 녹색이나 적색을 인지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는 큰 불편이 없다.. 하지만 그 차이가 미묘한 경우 이들에게는 색을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웹접근성이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아 래 링크를 들어가보면 각 색맹군에 따라 시각적으로 사물이 어떻게 보여지는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웹에 대한 얘기가 아닌 색맹 전체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내용이므로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 살펴보길 추천한다..
http://jfly.iam.u-tokyo.ac.jp/color/index.html
내용을 보다 보면 그래프 등에서 색을 구분지어 표시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색맹뿐 아니라 흑백인쇄물 형태로 문서를 출력할 경우에도 해당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업무상황에서도 반드시 고려해야할 내용이기도 하다..(예전에 참여했던 한 프로젝트에서 PM을 맡으셨던 이사님이 문서 작성 시 그렇게도 강조하던 내용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위 내용을 토대로 색맹, 색약자를 위한 웹접근성을 고려하는 경우 평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내용 중 지적될 점을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 있을 수 있다..
색맹이나 색약을 고려하여 작업한다는 것은 색맹자나 색약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작업이다.. 나 역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심각하게 고려를 해본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고 그 필요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이 보편적으로 인식이 될 수 있도록 먼저 알고 있는 이들이 작게나마 실천을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모두에게 평등할 수 있는 웹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야기를 풀어내자면 적을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차후에 기회가 되는대로 한번 정리를 한 후 내용을 남기고자 한다.. 뭔가 두서없이 이야기를 꺼낸 듯 하여 민망하지만 최근들어 웹접근성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는 가운데 웹접근성을 바라보는 관점에 또하나의 관점을 더하기를 기대하는 바램으로 간단히 글을 남겨본다..
웹 접근성을 논할 때 대부분 눈이 안보이는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정상시력을 가진 사용자들 가운데 색맹이나 색약 역시 웹접근성이 다뤄야하는 범주에 포함된다.. 색맹이나 색약을 가지지 않은 사용자들은 인식하기 어렵겠지만 의외로 돌아보면 주변에 색맹자나 색약자들이 많이 있다.. 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색맹, 색약자는 130여만명 정도라고 한다..
색맹가운데 제일 많은 분포를 가진 집단군이 적록색맹인데 적록색맹은 적색이나 녹색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색맹을 말한다.. 대부분 선천적인데다가 나름대로 녹색이나 적색을 인지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는 큰 불편이 없다.. 하지만 그 차이가 미묘한 경우 이들에게는 색을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웹접근성이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아 래 링크를 들어가보면 각 색맹군에 따라 시각적으로 사물이 어떻게 보여지는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웹에 대한 얘기가 아닌 색맹 전체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내용이므로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 살펴보길 추천한다..
http://jfly.iam.u-tokyo.ac.jp/color/index.html
내용을 보다 보면 그래프 등에서 색을 구분지어 표시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색맹뿐 아니라 흑백인쇄물 형태로 문서를 출력할 경우에도 해당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업무상황에서도 반드시 고려해야할 내용이기도 하다..(예전에 참여했던 한 프로젝트에서 PM을 맡으셨던 이사님이 문서 작성 시 그렇게도 강조하던 내용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위 내용을 토대로 색맹, 색약자를 위한 웹접근성을 고려하는 경우 평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내용 중 지적될 점을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 있을 수 있다..
- 다음 글을 추천하려면 녹색버튼을, 추천하지 않으면 적색버튼을 클릭하세요 (적녹색맹의 경우 두 색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 단, 버튼이 서로 근접하지 않을 경우나 적녹색약은 구별이 가능합니다. 정찬명님 지적 감사드립니다 :)
- 글의 문맥을 강조할 때 적색으로 굵게, 강조되는 내용이 아닌 경우 회색으로 굵게 처리한다 (적색맹 또는 적록색맹의 경우 적색과 회색이 모두 회색으로 보이므로 어느 것이 강조인지 구분할 수 없다..)
색맹이나 색약을 고려하여 작업한다는 것은 색맹자나 색약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작업이다.. 나 역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심각하게 고려를 해본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고 그 필요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이 보편적으로 인식이 될 수 있도록 먼저 알고 있는 이들이 작게나마 실천을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모두에게 평등할 수 있는 웹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야기를 풀어내자면 적을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차후에 기회가 되는대로 한번 정리를 한 후 내용을 남기고자 한다.. 뭔가 두서없이 이야기를 꺼낸 듯 하여 민망하지만 최근들어 웹접근성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는 가운데 웹접근성을 바라보는 관점에 또하나의 관점을 더하기를 기대하는 바램으로 간단히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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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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