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50cm급(한 픽셀이 나타낼 수 있는 크기가 50cm인 것을 말한다) 항공지도 서비스인 스카이뷰(Sky View)와 더불어 로드뷰(Road View) 서비스를 오픈했다.. 로드뷰 서비스는 쉽게 말해서 한국판 구글 스트릿뷰(Street View)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직접 서비스를 접해 본 이들은 알겠지만 매우 고해상도의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은 오픈 초기이기 때문에 모든 지역의 로드뷰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서울 지역만 놓고 봐도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자료를 축적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내가 아는 지역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작년 6월 경의 자료가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마도 그 시점을 전후로 하여 대대적인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워낙 해상도가 좋다 보니 간간히 재미있는 현상들도 발견할 수 있다.. 본인의 자동차가 로드뷰에 찍혔다는 글을 올린 블로거도 있고 잠실 올림픽공원의 연인 사진같은 사생활 침해 이슈가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아무래도 실제 거리의 모습을 담아야 하는 서비스이니 이런 이슈들로 부터 멀어지긴 어려울듯 싶다..

다음 지도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로드뷰 포스팅에서 로드뷰를 제작한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했는데 회사 구성원과 로드뷰 서비스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그 제작에 참여한 차량을 목격하게 되었다..
로드뷰 제작 차량

위 사진은 위에서 언급한 로드뷰 포스팅에 올라온 사진이다.. 가운데 회색 차량이 기아 자동차의 모닝이라는 모델인데 로드뷰 제작에 참여한 차량 중 하나이다.. 로드뷰 서비스에서 발견하게된 차량은 바로 이 모델이다..

로드뷰

서초구 반포4동에 위치한 몽마르뜨길 로드뷰를 보면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볼록거울을 설치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우연히 이 볼록거울에 로드뷰 제작용 차량이 찍힌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좀더 확대를 해본 것이 아래 사진이다..

로드뷰에 보여지는 제작용 차량

사진 속의 차량은 로드뷰 포스팅에서 보았던 바로 그 모델의 차량이다.. 이 차량이 서울 시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로드뷰 제작용 사진을 촬영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 거리 사진을 이용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해 본다.. 길을 걸어가고 있던 자신의 모습이 찍혔다거나 로드뷰 차량을 실제로 목격한 이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세그웨이를 이용한 제작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그웨이를 로드뷰에서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를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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