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모바일 분야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이끌어 내고 있는 분야가 있다.. touch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폰이 그것인데 이전에도 touch 관련 모바일 제품들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iPhone 출시를 필두로 점점 관심이 깊어지는 분야가 바로 이 분야가 아닌가 싶다..

모바일폰 영역에서 touch UI가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디바이스 자체의 물리적 한계로 인해 PC 등 다른 환경 하에서 익숙해져 있던 UX를 모바일폰에서 그대로 경험하는 것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 사실은 실제로 유저 사용성에 있어 많은 제약을 가져 오기도 한다..

한달 전 쯤 Opera Labs 역시 이에 대한 고민을 해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를 공개했다.. 위 동영상이 바로 그 내용인데 Fingertouch라고 명명된 이 기술은 사실 살펴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 내용이다.. 좀더 세밀하게 제어하고자 하는 영역을 확대하여 명확한 선택을 이끌어내고 이를 다시 결과값으로 반영한다는 프로세스를 UI로 표현한 것이 전부이다.. 단순하지만 이 UI가 가지는 중요성은 바로 기존의 접근법과는 다른 관점으로 현상을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touch 기반의 모바일폰이 Case Study로 삼고 있는 iPhone의 경우 멀티 터치를 이용하여 화면 전체를 확대한 이후 제어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가 되어 있다.. 작은 화면 정보를 확대하여 표시한다는 접근 역시 매우 참신한 것이지만 그 뒤 프로세스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접근한다는 점에선 결국 나름대로의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다.. Opera Labs의 Fingertouch 역시 해당 영역이 확대되어 보여진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유저가 파악할 수 있는가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touch UI에서의 사용성 고민에 또 다른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보여진다..

참고 : http://labs.opera.com/news/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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