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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가 SK커뮤니케이션즈의 데이터센터로 서버를 이전했다.. 이전 일자에 대해서는 EBC (Egloos Broadcast Center)를 통해서 공지가 되었던 내용이라서 특별한 부분은 아니지만 진행과정에 대한 공지전달 표현이 기존 업체에서 미처 고려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서 꽤 신선했다..

사이트 캡쳐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진행상황에 대한 내용을 이미지로 전달해서 이글루스 블로거들에게 작지만 의미전달을 했고 하단에는 서버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잠시 살펴볼 수 있는 작은 볼거리들을 준비했다.. 그것도 서버접속이 가능하지 않은 것을 고려해서 PDF로 파일 변환을 해서 전해주었다..

서비스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업체가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를 해줄 때 고객충성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다.. 이글루스는 서비스업체로서 분명 그런 부분을 고려했고 타 서비스업체들이 단순하게 서버이전에 대한 공지가 담긴 fix된 html페이지를 내보내는 관행(?)을 벗어난 신선한 시도를 했다..

앞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하나가 된 이글루스가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되어질지 궁금하지만 지금처럼 고객에 대한 배려가 살아있는 서비스로 남아있길 바란다..

관련글 :  블로그계의 최근 이슈 두가지..

2006/05/10 19:18 2006/05/10 19:18

Real 시스템 개발 생명 주기

(SDLC : System Development Life Cycle approach)

1. 환희(wild enthusiasm) -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환상
2. 깨몽(disillusion) - 비현실적, 허황된 요구 사항 구현 과정... 미몽에서 깨어나고 혼돈 시작
3. 총체적 혼돈(total confusion) - 비용,효과적이지 못한 시스템 개발
4. 실패 책임자 조사(search for guilty)
5. 참여자 처벌(punishiment of the innocents)
6. 비 참여자의 승진(promotion of non-participants)



소프트웨어공학에서 가장 널리 쓰여지고 있는 개발방법론인 시스템 개발 수명주기(SDLC)의 패러디이다..(어쩌면 패러디가 아닐 수도.. ^^;)

참고로 방법론에서 정의하는 시스템 개발 수명주기는 아래 5단계로 정의한다..

  1. 시스템분석단계
  2. 시스템설계단계
  3. 시스템구현단계
  4. 종합테스트 및 시험운영
  5. 시스템 유지보수

source of image : www.systemgroupinc.com

2006/05/10 12:01 2006/05/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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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프렌즈가 참여하여 GPL기반의 라이센스이후 첫 버전이 되는 태터툴즈 1.0.5 버전이 출시되었다.. 그동안 내 블로그도 1.0.5 beta1로 유지하다가 오늘 오전 정식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beta버전 당시 가지고 있던 일부 버그들도 수정이 되었다..

제일 반가운 소식은 스팸 트랙백 처리가 아닌가 한다.. 플러그인이 공식지원되면서 스팸 트랙백에 대한 처리가 보다 강화되었다.. 물론 100%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사실상 그렇게 할 수도 없다..^^) 그동안 타 설치형 블로그에 비해 태터툴즈가 다소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어느정도 해결책이 제시된 것이다.. 1.0.6버전에서는 보다 강화된 스팸 트랙백 정책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기대되는 일이다..
2006/05/10 09:20 2006/05/10 09:20

약 5년전쯤 친한 친구와 함께 서로 약속을 한 것이 있다.. 바로 목표체중을 정하고 그 체중에 맞추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저는 체중을 늘리기로 했고 그 친구는 체중을 줄여야 했다.. 키가 엇비슷해서 목표체중을 같이 설정했었다..

3일전 그동안 몸무게가 궁금해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목표체중에서 1Kg이 초과되어 있었다.. 약 10여년 이상 늘지않고 제자리에 있던 체중이 결혼 후 3년사이에 8Kg이 증가한 것이었다..

목표했던 체중이 된 것은 좋았으나 문제는 10년이상 일정수치로 유지되던 체중이 3년간 갑자기 늘어난 것이었다.. 그것도 특정부위로만 늘어난 것이다.. 짐작하다시피 그 특정부위는 바로 뱃살이다..--;

체중이 늘고 뱃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문제의 후유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예전엔 아무리 피곤한 상태라도 손이 부은 적이 전혀 없었는데(심지어 전날밤 라면을 먹어도 얼굴이 붓지 않았다..) 요즘은 몇일 사이 벌써 여러번 손이 부은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부은 상태도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다.. 손이 부은 것 외에도 피로감도 예전보다 많이 느껴지고 빨리 회복되어지지도 않는다..(절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결국 오늘부터 결심을 하나 했다.. 현재 체중은 유지해나가되 뱃살을 줄이기로.. 내 뱃살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내장지방형.. 하루 종일 모니터앞에서 앉아있는 직업이다보니 당연한 결과다라는 개인적인 위안을 하지만 사실 핑계다..

뱃살빼기로 검색을 해보니 유산소운동을 하란다.. 운동의 종류로는 걷기가 매우 좋다는 얘기가 압도적이다.. 여기서 걷기는 일반적인 걷기가 아닌 속보다.. 요즘은 가만히 누워있으면 뱃살을 제거해준다는 기구들도 있다..

올해안에 다시 뱃살없는 몸매가 되기를 바라면서 퇴근길에는 속보로 함 걸어보려고 한다..

2006/05/09 19:35 2006/05/09 19:35
그는 “결국 태터툴즈 블로거들은 이달 말 문을 여는 ‘이올린닷컴’이라는 블로그 매쉬업 사이트에서 교류하게 될 것”이라며 “개인 블로거들이 생성한 가치가 세상 밖으로 흐를 수 있는 가치 기반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귀뜸했다.
개인이 생성한 가치가 세상 밖으로 흐를 수 있는 가치기반형성..

초창기 웹이 바라고 접근했던 데이터교류차원의 링크(하이퍼텍스트)개념이 잠시 유럽중세시대처럼 원래 개념을 잃어버리고 암울한 시기를 보내다가 이제는 개인의 가치를 끌어내는 것으로 그 의미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가지고 회복되고 있다.. 이제 웹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가능성의 문을 개인에게 열기 시작한 것이다..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가치들이 연결될 수록 그것은 어떤 네트워크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이고 새로운 가지를 자라게 할 것이다.. 이미 UCC가 기업의 수익모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주지할 때 이제 앞으로 다가올 가능성은 단순히 개인이 만들어내는 컨텐츠에 한정되지 않는, 그 개인 스스로가 수익모델이 되고 가치기반이 될 것 이다.. 그 가능성에 대한 발걸음을 진행하는 태터앤컴퍼니를 주목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다..

인터뷰 기사보기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05040110
2006/05/09 09:41 2006/05/09 09:41
5월 4일자로 이데일리 경제면에 실린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 존 드보락의 'MS가 잘 될 수 없는 8가지 이유'라는 기사에 대한 반론의 포스팅이 keidw님에 의해 올라왔다.. 존 드보락은 워낙 유명한 컬럼니스트이기도 하지만 이슈거리를 생산하는데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 컬럼 역시 그런 면에서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이해를 하려고 한다..

일단 keidw님이 각 항목마다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하였는데 상당부분 문제제기의 의미가 있어 보인다.. 존 드보락의 이번 컬럼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꽤 있었다..

물론 MS의 최근 동향은 컬럼에서 지적한 것처럼 예전의 강력한 모습을 많이 잃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MS의 미래모습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적어도 향후 2~3년간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내년으로 연기가 되긴 했지만 윈도우 비스타의 출시가 향후 MS의 저력이 유지될 것인가에 대한 판단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비스타는 단순히 MS만의 OS출시가 아닌 관련 하드웨어 및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걸 확실히 모른다'는 말처럼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 윈도우 비스타의 경험이 몰고올 파급효과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최근 아마존은 A9의 검색엔진을 기존 구글에서 MS라이브 검색엔진으로 교체했다.. 그 교체배경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이 없기때문에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외부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일단 구글의 패배로 비춰지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존 드보락이 컬럼에서 언급한 'MS에게 검색 사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는 단정적인 표현방식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 결국 이러한 면이 근거없는 비판으로 여겨지게 되고 결국 어떤 면에서는 비난을 하는 것보다도 더 비판을 한 사람에게 악영향을 미치케 되는 것이다..

이슈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이슈에 대한 책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비판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것이 건설적인 비판일 경우는 양자에게 모두 득이 되지만 근거없는 비판일 경우는 어느 한쪽은 반드시 피해의 결과를 만들어내게 된다.. 그래서 근거없는 비판이 비난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2006/05/04 12:23 2006/05/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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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과 야후! 로컬맵을 매쉬업하여 교통정보서비스인 traffic.poly9.com을 만들었던 poly9 이 구글맵을 가지고 또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그 이름은 바로 asciimaps.com 이다..

이름에서 대략 눈치를 채셨겠지만 asciimaps.com은 구글맵의 화면정보를 ascii문자로 대체하여 보여준다..

asciimaps

위 화면이 asciimaps.com을 캡쳐한 것이다.. 참고로 의도적으로 우리나라 지도를 캡쳐해봤는데 독도는 확대를 해도 잘 안보였다.. ^^; 계속 보기에는 눈이 피로한 화면 구성이라 오래보고 있지는 못하겠다.. Ploy9도 아마 이런 서비스도 가능하다는 의미로 제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해킹의 본 의미는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자신이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즐겨하는..
2006/05/03 16:21 2006/05/03 16:21

웹이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의 한계는 과연 어디일까요.. 또 하나의 재미있는 web 2.0 사이트가 오픈되었습니다..

gliffy.com인데 웹기반의 다이어그램 제작 사이트입니다.. 웹기반 다이어그램 에디터로 잘 알려진 gliffy.com(예전 silvertie.com)이 closed beta 단계로 들어갔습니다..

gliffy.com 스크린샷

source of image : mashable.com

단순하게 플로우차트 차원의 다이어그램 생성이 아닌 다이어그램으로 응용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살펴보면 플로우차트부터 심지어 골프코스 이미지까지 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의 예제들을 보여주며 자사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군요.. 쉽게 말해서 웹기반 visio라고 부른다면 이해하는 것이 더 빠를것 같습니다..

현재 더이상의 신규회원가입은 잠시 유보상태입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메일주소를 남겨놓으면 초대를 해준다고 하는군요..




2006/04/26 13:10 2006/04/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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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에 올라온 김국현님의 컬럼을 읽고 몇가지 생각을 적어본다.. 

컬럼에서 언급했던 적어도 세가지의 배타적 세계관(현실, 이상, 환상)이 IT라는 이름으로 함께 어울리고 있다는 생각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부분에 대한 식견이 아닐까 싶다.. 마치 콜롬부스의 달걀과 같은..

물론 IT를 전반적으로 살펴본다면 이러한 세계관 외에도 더 많은 분류에 포함되는 세계관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세계관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계층(?)중 하나가 아마도 백그라운드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아닐까 싶은데, 개발자들을 이러한 관점에서 분류한다면 지하계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너무 자조적인가.. --;)

컬럼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IT가 삶가운데 많은 부분에 대해 영향력을 미치게 되면서 파급효과 역시 상당한 힘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그 최종은 융합의 개념으로 나타나고 있다..

음악에서 쓰이는 개념 중 자신의 영역이 아닌 다른 장르의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고자 시도하는 크로스오버라는 개념이 있다.. IT에서 융합의 개념이란 영역을 확장하는 크로스오버의 범위가 아닌 말 그대로 컨버전스이다.. 새로운 개념으로 나타나는 것들이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닌 컨버전스의 연장선에서 파생되고 있음을 우리는 최근의 흐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매쉬업 서비스,  유비쿼터스 등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미 컨버전스는 IT를 넘어서서 디지털 컨버전스라는 개념으로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리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미 컨버전스의 물결 속에 우리 스스로 융합되고 있다..

분명 IT라는 이름 하에 위 세가지 세계관은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 우리가 지켜보는 모습일뿐 우리가 누릴 미래의 모습이 이대로 유지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살아가는 현실의 모습보다도 더 빠르게 변하는 IT의 모습에 두려워 한다.. 그 두려움의 중심에는 앞으로  IT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있다.. 하지만 변화는 우리가 그 실체를 깨닫고 두려워하기전에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미 현실은 그 변화 속에 컨버전스된 상황임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채 살아가는 것일 수도 있다..

컬럼읽기 : http://www.zdnet.co.kr/itbiz/column/anchor/goodhyun/0,39030292,39146839,00.htm
2006/04/25 19:06 2006/04/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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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표로 유명한 것 중 하나인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태터툴즈 플러그인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교회홈페이지에 설치하는 블로그에서 사용하려고 작업을 했습니다..

사실 JCrew님의 365일 꽃말 플러그인의 소스를 바탕으로 작업을 한 것이라서 만들었다고 하기는 애매하고요.. 그냥 수정한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아직 JCrew님에게 공식적인 의견을 구한 상태도 아니고(GPL라이센스이긴 하지만..) 플러그인 자체가 종교적인 성격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블로그에서 우선 배포를 합니다..

플러그인 설치를 하고 활성화한 후 McchainBible 태그를 스킨에서 필요한 곳에 넣어 주면 사용가능합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 설치화면

이런 식으로 보여집니다

단순 텍스트로만 내용이 표시되므로(위 캡쳐의 파란선은 태터툴즈 기본스킨의 한 부분입니다..) 디자인을 수정하실 분은 플러그인 소스를 수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처음엔 맥체인 성경읽기표 데이터를 xml로 가져와서 처리하려고 했는데 플러그인 크기에 비해 일이 커지는 듯 싶어 array로 처리했습니다.. 혹시 xml데이터가 필요하신 분은 말씀해주시면 전해드리겠습니다..

update 2006.4.24

JCrew님의 의견대로 처음 읽기 시작한 날부터 창세기부터 읽을 수 있도록 소스를 일부 수정했습니다.. index.php 소스에서 변수 두개의 값을 세팅해주면 되는데요..

$StartPoint 값을 1로 주고 $StartDate 값에 읽기 시작한 날짜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스에 주석을 달아놨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정된 파일은 다시 압축해서 올렸습니다..


update

맥체인 성경읽기표 자체를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성경읽기표를 첨부해 놓습니다.. 검색을 통해 가져온 자료라서 이 파일의 원본 소유자는 제가 아님을 밝힙니다..


2006/04/21 18:50 2006/04/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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